아하
검색 이미지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주식·가상화폐경제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주식·가상화폐경제
특출난왜가리83
특출난왜가리8322.04.11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았음에도 주가가 폭락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최근 금리 인상의 언급은 있었으나 아직 금리가 높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리 인상을 0.5%해도 아직 많이 높은 편은 아니나, 주가는 X% 혹은 XX%씩 빠지는 것 같아 금리 인상 대비 높아 이유가 긍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 뿐 아니라 러VS우의 전쟁상황 양적긴축 등 자산가격에 단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요소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이를 타개할 호재가 마땅히 없는점도 영향일 것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양적완화와 대비되는 말로 시장의 풀리는 돈의 유입을 줄인다는 개념입니다. 긴축은 대부분 금리인상을 통한 투자심리 위축부터 정부의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 그리고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즉 테이퍼링 보다 더 심한 돈줄 옥죄기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에 더 나가 양적긴축은 양적긴축은 시중에 돈을 풀지 않고 거둬들이는 단계로서,

    1.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등을 연준이 매입해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시에는 만기가 된 채권에 대한 달러가 연준으로 들어오면 이를 그냥 '회수하는 방식이나,

    2.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게 됩니다.


  • 현재의 증시는 러시아와 우쿠라이나 전쟁이슈 및 중국의 봉쇄령에 더하여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과 더불어

    올해 몇차례 더 인상을 예고함에 따른 증시 악재가 겹치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른 소비 및 투자심리가 위축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4.13

    안녕하세요. 우현제 회계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기대의 문제; 실적이 좋지 않은 회사가 엄청나게 비싼 가격에 시장에서 사고팔리는 것은 기대심리에 기반합니다. 마찬가지로 연준이 지속적으로 긴축정책실시를 하게된다는 기대문제로 금융시장의 부정적변동이 발생한것으로 보입니다.

    2. 기준금리 변동폭과 주식가격변동폭 괴리의 문제:회계사로 매수매도의 기업가치를 평가할일이 생기는데 회사에 대한 할인율이 1퍼센트올라가면 그 회사가치는 2-3퍼센트이상 빠집니다. 추가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0.5퍼센트오르면 개별자산에 대한 할인율은 1-2퍼센트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1-2퍼센트 할인율은 회사가치에 더 큰 변동을 야기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훈 공인중개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답변을 드리면 금리에 대응하여 주가는 선행적으로

    대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한다면 투자자들은 성장주 위주에

    선행적으로 가격에 반영하여 시각적으로 더욱 하락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가는 익히 아시다시피 기업 및 산업 가치, 금리 등 비교 금융 지표, 수급, 대내외 정책 등 수많은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하락 추세인데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대내외 변수는 인플레이션과 미연준의 금리 인상입니다.

    이들 또한 상호 연관되어 있습니다. 어제(4/12) 발표한 미국 인플레이션은 약8.5%로 40년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입니다.

    미연준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 폭을 크고 빠르게 할 것이라 예고했고 양적 긴축도 진행 예정입니다.

    가령, 0.5%의 금리인상이 다소 큰 폭의 금리 인상인 '빅스텝'이라 일컫는데 주가 지수는 더 큰 폭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이는, 주식 시장이 가진 선행지표 성격과 지난 2~3년 간 급등한 가격 조정의 동시에 진행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의 인상 폭이 0.5% 또는 1.0% 등으로 작더라도 글로벌 주요 펀드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게 되고 특히, 주요 선진국 이외의 한국 증시는 위험 자산 회피에 따라 조정 폭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아래 제가 작년 연말에 만든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참조로 드립니다. 주기 지수 등락폭이 훨씬 더 크게 오르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 말씀 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당장은 10년 물 미국 국채 금리가 폭등 하면서 증시에 직격탄이 됐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투자 상품인 미국 국채의 금리가 올라 가면서 상대적으로 위험한 주식 시장의 자금 유출을 유인한 겁니다.

    0.5%p, 두 계단을 한번에 올라가는 이른바 '빅 스텝'은 예상돼 왔던 터라 시장에 이미 반영돼 있었고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안도감을 주었지만 금리 인상에 속도를 높이면 경기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탄탄해서 경기 침체 없이 물가를 잡을 수 있다고 했고 연준 내 매파들이 주장 해온 0.75%p, 세 계단을 한 번에 올리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의 가능성때문에 폭락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