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로 처리된 결과물은 원칙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려야 합니다.
이유와 올바른 배출 요령을 정리해 드립니다.
## 1. 왜 일반 쓰레기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인가요?
* **재활용 가능 여부:** 대한민국에서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 후 가공을 거쳐 동물들의 **사료**나 **퇴비**, 혹은 바이오 가스 등 연료로 재활용됩니다. 건조분쇄형 처리기를 거친 가루는 수분만 빠졌을 뿐, 여전히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는 유기물이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 **부피만 줄어든 상태:** 음식물처리기 작동은 쓰레기를 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열·건조하여 부피와 수분을 줄인 것입니다. 본질은 여전히 음식물입니다.
## 2. 올바른 배출 방법 및 주의사항
*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완전히 식은 건조 가루를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나 전용 수거함에 넣어 배출하시면 됩니다.
* **주의! 뼈나 조개껍질 등이 섞인 경우:** 애초에 처리기에 넣을 때부터 닭뼈, 돼지뼈, 조개껍질, 달걀껍질, 대파 뿌리 등 **'원래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 물질'**이 섞여 있었다면, 가루가 되었더라도 사료로 쓸 수 없으므로 이 부분은 분리하여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버리셔야 합니다.
Tip: 건조된 가루는 부피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냄새가 나지 않으므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가득 찰 때까지 집안에 오래 두어도 악취 걱정 없이 깔끔하게 모아서 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