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바닐라 라떼가 위험한 이유가 정제당(시럽, 설탕)과 카페인의 조합이 아이의 대사 시스템을 교란하기 때문입니다. 코리병이 탈분지 효소 결핍으로 인해서 간,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질환이랍니다. 바닐라 시럽같은 단순당을 섭취하시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후에 혈당이 떨어질 경우 신체는 글리코겐을 분해해서 혈당을 유지해야 하고, 코리병 환자는 이런 기전이 작동하지 않아서 반응성 저혈당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간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뇌 에너지 공급을 주지 못하니, ADHD의 집중력 저하, 감정 기복, 충동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주지만 교감신경을 과하게 자극하니 불안감을 높일 수 있고, ADHD 약물을 복용 중이면, 약물 대사에 방해가 되어 심박수 상승과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리병 3형은 간과 근육 침범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당 대사 불균형이 근육 약화, 만성 피로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단순당 위주 음료보다는 혈당을 완만하게 하는 복합 탄수화물, 양질의 둥물성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며, 액상과당/설탕/밀가루/카페인은 되도록 제한해주셔야 합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