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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lIllllllI
IlllIllllllI23.11.27

췌장MRI 꼭 찍는게 좋을까요?

나이
30
성별
여성

쿡쿡 찌르는 통증으로

대학병원에서 췌장 CT를 찍었는데


약간 어두운 색으로 3cm 정도

지방인지 물혹인지 구분은 잘 안되는 뭔가가 발견되어


뭔지 확실히 하기위해 MRI를 찍자고 하셨습니다


다 좋은데 수납하려고 보니 검사 비용이 매우 부담이 되어서 이 검사를 꼭 받아야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췌장에 지방 혹은 물혹으로 의심되는 뭔가가 발견됐을 때, 추가 검사가 권장되는 편인가요?

위험한 것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MRI가 권유되나요?


단지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안 받아도 되는 사소한 문제면 안 받고 싶은데

놔뒀다가 병이 되면 더 곤란하니까.. 조금 고민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핮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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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췌장 낭종은 악성으로 이행할 가능성을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정밀한 진료를 받으시는게 안전합니다. 췌장의 악성종양은 진단이 빠르게 되어도 치료가 쉽지 않기에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췌장의 낭종은 종류에 따라 장액성 낭종, 점액성 낭종, 췌관내 유두 점액성 종양, 가성 유두상 종양, 그리고 낭종성 내분비 종양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장액성 낭종은 암으로 진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주로 50~60대 여성에게서 발견됩니다. 그러나 종양성 질환과 혼동될 수 있어 MRI 를 찍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점액성 낭종과 췌관내 유두 점액성 종양은 암으로 진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낭종이 암으로 진전할 경우 예후가 불량하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물혹일 가능성이 높긴 하겠지만. 의학에는 100%란 없고

    혹시 단순 물혹이 아닐때의 위험성이 높을 가능성이 많아서...

    담당의 상담 후 확인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