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감자전은 믹서기에 가는것보다 강판에 갈아서 하는게 맛있는데 왜 그런가요?
등산을 하다보면 배가 고플때 항상 동동주에 감자전이나
아니면 해물 파전을 먹는데요 그런데 감자전을 믹서기에 갈아서
만들때랑 강판에 갈아서 만들때랑 맛의 차이가 있는데 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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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감자전을 강판에 갈아서 전을 부치면 식감도 있으면서 전분기가 있어서 쫀득합니다.
마치 찹쌀전을 먹는 느낌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곱게 간 감자를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바삭하게 지져주고 매운 고추피클에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강판으로 갈 때와 믹서기의 차이는 입자의 차이이고 감자전을 부치면 식감의 차이가
있습니다. 너무 곱게 가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식감이 씹히게 굵게 가는 게 더 맛이
있는 거 같습니다.
믹서기에 갈아버리면 감자입자가 고와서 씹히는 식감이 적고 강판에
갈면 약간 굵게 갈리기에 식감이좋으니 맛이 좋다고 봐야 됩니다.
감자를 믹서기로 갈면 너무 곱게 갈려서 씹는 맛아 없어요,
씹는 맛을 느낄려면 강판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감자를 강판에 간 후 밀가루와의 비율을 잘 맞추어서 반죽을 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곱게 갈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적당히 갈려야 식감도 살아서 맛있을 거 같네요. 아니면 믹서기를 조금만 작동시켜서 구워보셔서 비교해보셔도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