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건강에는 2배로 안 좋아지나요?

안녕하세요 술을 좋아 하는 지인과 가끔 술자리를 같이 하는데 담배도 피우는 것도 좋아해서 20만에 한번 씩 나가서 피우고 옵니다. 전자 담배라서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담배여서 술 좋아하고 담배도 피우면 건강에는 2배로 안 좋아지기도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당연히 건강이 2배 안좋아집니다.

    술은 간이 안좋아지게 하고 담배는 폐를 안조항지게 하기 때문에 더 안좋아지는것이지요~!

  • 술과 담배는 따로 해도 동시에 해도 나쁜 건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차이가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공동 발간한 연구자료를 보면, 음주와 흡연을 각각 했을 때보다 같이 했을 때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 간세포암 등 각종 암 발생 위험이 더 크다. 특히 식도암 발생률은 최대 41배 증가한다. 알코올이 담배 속 니코틴과 유해물질을 빠르게 용해해 체내 흡수를 돕고, 암 유발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술 담배를 같이하면 심뇌혈관계 질환도 악화한다. 음주자가 흡연을 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중 중성지방이 증가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발생 위험과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진다.

    또한 기분과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세로토닌 농도가 옅어져 우울증이 악화할 수 있고, 인지저하와 기억력 악화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건강이 악화해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할 상황이 와도, 술 담배를 함께한 경우라면 더욱 끊기 어렵다. 알코올과 니코틴은 서로 내성을 일으켜 각각의 사용량을 더욱 늘리고, 금단 현상을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

    금연과 절주 모두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분명히 가능한 일이다. 금연과 절주에 모두 성공하려면, 될 수 있으면 술자리를 피해야 한다. 금연은 초기 6개월 내 재흡연율이 높기 때문에 특히 금연 초기라면, 술자리는 피해야 금연과 절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술자리를 피하기 어렵다면, 술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금연, 절주 중인 사실을 알려 협조를 구해야 한다. 같이 있는 사람이 흡연하러 나가면, 일행과 어울리기 위해 흡연을 하러 나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습관적인 흡연과 음주를 방지하려면 주변에 금연, 절주 계획을 알리고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