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의 축음기는 어떤 원리로 소리를 최초로 기록할 수 있었나요?

에디슨이 발명한 축음기가 인류 최초로 소리를 저장하고 재생했다고 배우는데, 전자기술이 없던 시절에 어떤 기계적 원리로 소리를 기록하고 다시 들려줄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소리가 공기를 진동시키면 축음기에 나팔을 펼쳐서 진동판이 떨립니다. 그 진동판에 연결된 바늘이 회전하는 주석박이나 왁스 실린더 표면에 홈을 파서 파형을 기록하는 원리입니다. 소리를 다시 들을 때는 기록된 홈 위에 바늘을 올려놓고 실린더를 돌리면 바늘이 움직이면서 진동판이 울립니다. 그렇게 나팔을 통해 확장되는거죠. 전기가 전혀 필요 없는 완전한 기계식 방식으로 진동을 물리적인 골짜기로 바꾼 발상에서 시작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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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재훈 전문가입니다. 에디슨의 축음기는 전자기술 없이도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 기계적으로 기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사람이 말을 하면 소리가 공기를 진동시키고, 이 진동이 축음기의 얇은 진동판을 움직입니다. 진동판에 연결된 바늘이 움직이면서 회전하는 원통 표면에 소리의 진동을 그대로 홈의 모양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나중에 이 원통을 다시 돌리면 바늘이 그 홈을 따라 움직이면서 원래 녹음할 때와 비슷하게 진동하고, 이 진동이 진동판으로 전달되어 공기를 다시 흔들면서 소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소리 → 진동 → 홈으로 기록 → 바늘의 움직임 → 다시 진동 → 소리 이런 원리입니다. 그래서 전자회로가 없어도 소리를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에디슨의 축음기는 소리의 진동을 금속 바늘로 전달하여 회전하는 원통형 틴포일 표면에 홈 깊이로 물리적으로기록하는 기계적 원리를 사용했습니다. 소리를 재생할 때는 기록된 요철 홈을 따라 다시 바늘을 지나가게 하여 발생하는 기계적 진동을 진동판과 나팔관을 통해 공기 중의 음파로 확대시켜 원음을 복원했습니다 이처럼 전자식 장치가 없던 시대에 공기의 진동인 음파를 미세한 물리적 홈의 형태라는 물질적 기록으로 변환하여 보존함으로써 최초의 소리 녹음과 재생을 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