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소 해보소 싶었어서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조소 해보소 싶었어서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사진과 같은 찰흙(?)은 어떤 건가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냥 말려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굽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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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말 그대로 찰흙(점토)입니다. 물이 들어간 점토(보통 조소에 적합한 점토는 조형토라는 이름으로 판매됨)와 기름이 들어간 유토가 있습니다. 물이 들어간 점토는 굳으면 갈라지고 부스러지며, 유토는 안 굳습니다. 그래서 점토를 이용한 조소는 그 자체로 굽거나 해서 보존하기보다는 연습용이거나, 몰드를 만들기 위한 밑바탕으로 사용합니다. 조소에서는 찰흙 혹은 점토가 가장 중요한 재료입니다. 사진에서 보셨던 점토는 일반적으로 조형토라고 불리는 점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조소용 점토(조형토)는 물이 포함된 점토로 작업 후 자연 건조하여 형태를 유지하며, 유토는 기름이 포함되어 굳지 않는 점토로 주로 연습용이나 몰드 작업에 사용됩니다 작품을 굳히려면, 사용한 점토가 도자기용 점토여야 하며, 이 경우에는 굽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연 건조로 작품을 마무리합니다. 조소 작업은 처음에는 부드러운 점토로 기본 형태를 만들고, 이후 원하는 형태를 세밀하게 다듬어가며 진행하는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작품부터 차근차근 도전하시면서 점차 다양한 기술을 익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드린 답변이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었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