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재질의 경우, 부식이 없다고 하는데요 왜 부식을 안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스테인리스 재질의 경우, 부식이 없다고 하는데요
스테인리스는 금속이 아닌가요? 금속으로 알고 있었는데.....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은 부식을 잘 안 하는 재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이 부식을 잘 안 하는 이유는 표면에 부동태 피막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태 피막은 크롬과 산소가 결합하여 형성되는 얇은 막으로, 철과 산소가 직접 반응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은 크롬 함량이 12% 이상인 합금강을 말합니다. 크롬은 산소와 결합하여 안정적인 산화물을 형성하는데, 이 산화물이 표면에 부동태 피막을 형성합니다. 부동태 피막은 매우 얇고 단단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으로부터 철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스테인리스 재질도 완전히 부식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부동태 피막이 손상되는 경우, 철이 산소와 직접 반응하여 부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테인리스는 스테인리스 스틸이라고도 불리며, 이는 stain(녹), less(없는), steel(철)의 합성어입니다. 이름처럼 녹이 잘 생기지 않고 부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혹 녹이 생기거나 부식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스테인리스에 포함된 니켈이나 크롬의 함량에 따라 부식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테인리스가 녹이 잘 슬지 않는 이유는 표면에 '부동태 피막'이라는 특수한 보호 피막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 부동태 피막은 스테인리스를 구성하는 원소 중 크롬(Cr)이 산소(O2)와 만나 산화되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산화크롬 피막(Cr2O3)이다. (출처 : 포스코 뉴스룸 - 우리 몸 닿는 그 어디에나, 스테인리스 스틸)
일반 금속은 공기중에 산소와 물에 만나서 반응하면서 부식이 되는데 스테인리스는 산소와 만나서 피막을 형성하면서 더이상 산화되지 않아서 녹슬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