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만큼 아픈 일년중 한번씩 있는 생리통
매년 여름쯤이면 한두달정도 죽을만큼 아픈 생리통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생리통이 없는편은 아니지만 아랫배통증정도 약먹고 그날 하루정도 지나면 괜찮아지고 버틸만한 정도인데,
매년 한여름 날도 더운데 밥도 안들어갈정도의 고통? 약먹고 배움켜쥐고 뒹굴다 겨우잠들었다 다시 고통에 일어나보면 속도 메스껍고 어지럽고 토할꺼같고 일어설 기운도 없고 심지어 목소리마저도 안나옵니다.
다리전체가 막 저리고 이런느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까지 아픈건 일년에 한번정도라 여름의 특이사항인지도 모르겠구요.
그렇다고 평소보다 양이 많고 그런것도 아닙니다.
대체 왜 그런걸까요? 학생이라 산부인과는 좀 꺼리구요..
진단을 위해어 병원을 가보란거 말고 평균적인 증상? 답변이 듣고 싶습니다.
생리통은 생리 주기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동반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모르니 자궁내막증 등 생리통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요인이 있다면 발견하여 치료를 하여야 하며, 만약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관련하여 이부프로펜 등의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매번 생리통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있지는 않을 겁니다. 생리통은 매달 상황에 따라 강도가 달라질 수는 있어요. 여름철에는 특히 찬 음료나 냉방기기에 노출되면서 배가 많이 아플수 있는 계절적 특성이 있답니다. 그래서 여름에 생리통이 좀 더 심한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가급적 덥더라도 배는 따뜻하게 해주시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학생이라고해서 산부인과를 꺼린다는 이유로 방문하지 않는건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산부인과 방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특정 여성들에게 생리통이 심하게 발생하는 원인은 명확치 않습니다.
일차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 중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생리통은 프로스타글란딘(PG)이라는 물질을 과다하게 생성하거나 민감한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통소염제는 PG를 차단하므로 1차적으로 시도해볼만한 방법입니다. 다만 위점막미란이나 신장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어 부작용에 유의하여야겠습니다.
그 외에 핫팩을 아랫배에 적용하는 것도 큰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기름지거나 짠음식, 카페인 음료, 알코올을 멀리 하고 생강이나 민트차와 같은 음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계절과는 큰 연관성이 없으며 생리 중 발생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고 하는 성분에 의해 통증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이 성분이 많이 분비된 생리 사이클에는 통증이 더 심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해서 복용하면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