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공기나 물, 나무와 같은 매질을 통해 진동으로 전달됩니다.
그렇다보니 매질의 밀도가 높을수록 소리 전달 속도가 빨라지는데 물은 공기보다 밀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약 4.5배 빠르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물론 소리는 매질을 통과하면서 에너지를 잃고 점차 약해지는데, 이를 소리의 감쇠라고 합니다. 바닷물은 염분과 불순물로 인해 소리의 감쇠가 적어 소리가 더 멀리까지 전달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소리는 바닷속에서 빠르게 전달되고 멀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특징을 이용하여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소통을 합니다. 고래는 저주파 소리를 이용하여 수백km 떨어진 다른 고래와 소통하며, 돌고래는 음파를 이용하여 먹이를 찾고, 박쥐는 초음파를 사용하여 장애물을 피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