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거나 흥분되는 일만 있으면 입을 벌립니다
아이가 좋은일이 있거나 흥분되는 일만 있으면 입을 벌리고 힘을 주는게 눈에 보이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자꾸 이런모습을 보이니 걱정이됩니다
아이가 흥분하는 일이 있을 때 입을 벌리는 습관이 있으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몇 가지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강호흡 습관, 부정교합 가능성, 흥분 시 과한 신체 반응, 스트레스 또는 긴장 반응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치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좋은 일이 있거나 흥분 되는 일만 있으면 입을 벌리고 힘을 주는 이유는
보통 부모님들은 아이가 입을 벌리게 되면 그냥 습관인가 싶어 넘겨 짚고 관가 하기 쉬운데요.
그러나 입을 벌리는 행동은 턱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자꾸 입을 벌리고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코가 답받해서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이 습관처럼
굳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 구호흡이 호흡방식의 차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턱뼈의 성장 방향까지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입이 계속 벌어져 있는 상태로 호흡하게 되면 아래턱이 하방으로 성장하면서 주걱턱 형대로 이어질 수 있고 앞니가
거꾸로 물리게 되어 얼굴과 교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시급한 것은 치과의 내원하여 아이의 상태를 비치고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재연 교사입니다.
아이가 좋은 일이 생기거나 흥분되는 상황에서 입을 벌리고 힘을 주는 모습은 처음 보면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이 행동은 대부분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신체 표현의 하나일 수 있는데 그 이유와 대응 방법을 함께 설명드릴게요.
아이들은 아직 자기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고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에 기뻐서 소리를 지른다거나, 흥분해서 팔을 휘두르며 얼굴에 힘을 주는 등 기쁨이나 흥분 같은 강한 감정이 생기면, 그 감정이 몸으로 그대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런 표현은 감정이 크고, 조절력이 아직 미숙한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반응이에요.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다른 어려움(언어, 사회성, 주의력 등)이 동반되지 않고 그 행동이 아이 스스로 조절 가능한 수준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정서적 안정감이 기본적으로 유지되는 경우 큰 문제로 간주하지 않으셔도 되요.
하지만 부모는 당황스러운 마음에 대부분 “그만해!” 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감정을 억제하기보다는 이해하고 이름 붙여주는 방법이 좋아요.
“지금 너무 신났구나! 그래서 몸에 힘이 들어가는구나.”
“기쁜 마음이 이렇게 쿵! 하고 올라왔지?”
라고 하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받는다고 느끼고, 표현을 언어로 전환하는 연습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이 행동이 점점 강해지거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반복되거나 말이나 행동, 시선, 또래 관계에도 어려움이 함께 보인다면 소아정신과 또는 유아발달센터 등에서 전문가의 관찰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입 벌림과 힘주는 행동은 흥분이나 감정을과도하게 표현하는 방식일수 있습니다 이는 자아가 자리를 잡아가며 감정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나타날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지나치게 자주 보이면 전문가와 상담을 하여 아이 감정 표현 방식이나 발달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흥분할 때 입을 벌리고 힘을 주는 것은, 감정 표현의 일부이거나, 특정한 자극을 즐기는 것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이고 강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 발달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아이의 행동 양상이 걱정이 된다면, 하나하나 기록을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소아발달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좋은일이나 흥분되는일 있을때 입을 벌리는 등 행동을 보일 경우 문제가 있다고 보는것보다 자유로운 표현 방식인거 같습니다. 만약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연령이라면 아이의 행동에 대한 것을 좋거나 흥분될때 다른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교정해주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어린 아이일 수록 감정을 표현 할 때 입 근처의 근육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일부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정상 적인 부분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고쳐질 수 있습니다.
다른 발달의 지연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해 주시며, 이상이 있다면 소아과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