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상복부 통증에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밥 먹고나서 30분~1시간 뒤에 좌상복부 통증이 있는데, 콕꼭 쑤시거나 약간 쓰린 느낌이 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배꼽에서 약간 떨어져있는곳이며, 등쪽이나 내장속 깊은곳이라기보다는, 앞쪽에 통증이 있습니다.
좌상복부라면 존재하는 장기들을 고려하였을 때 위, 비장, 좌측 신장 정도가 있겠습니다. 췌장 쪽의 문제도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등 쪽이나 깊은 곳의 증상으로 느껴지지 않고 앞 쪽으로 증상이 있다면 위 쪽의 문제일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만 놓고 구체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어떠한 상태인 것인지 등 자세하게 어떻다 상태를 파악하고 평가를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으며 크게 의미를 부여할 정도의 소견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좌상복부에서 식사 후 30분~1시간 뒤에 쑤시거나 쓰린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위장 문제(위염, 위궤양, 과민성 위장 증후군) 또는 췌장 문제(췌장염 초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위산 과다로 인해 위벽이 자극되거나,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죠.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고, 위산 억제제(제산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체중 감소, 혈변,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좌상복부의 통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밥을 먹고 난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발생한다면 위나 소화기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 부위에는 위와 관련된 여러 구조가 있기 때문인데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속쓰림을 일으키거나 위염 같아 보일 수도 있어요.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췌장이나 비장과 같은 기관과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식사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통증이라면 소화계통이 원인인 경우가 많답니다. 무언가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 혹은 스트레스 같은 생활습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식사 후에는 소화가 잘 되도록 편안하게 쉬어주고,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좌상복부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식사 후에 발생하는 통증이라면, 소화기계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이나 가스가 차서 발생하는 불편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위나 식도의 이상이 있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염이나 위식도 역류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죠.
그러나 꼭 소화기계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복부 근육의 긴장이나 좌상복부의 혈관 문제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지만 췌장이나 비장과 관련된 이상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