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의 상장 폐지 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EET는 상장 폐지가 결정되어도 펀드가 보유한 주식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투자자들에게 돌려준다고 알고 있는데 ETF의 상장폐지 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ETF는 주식처럼 언제든지 상장 폐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과는 다른 이유로 상장 폐지됩니다.
주식은 보통 회사 경영에 문제가 생겼을 때 상장 폐지되지만, ETF는 돈을 모아 여러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개별 회사 문제로 바로 상장 폐지되진 않습니다.
ETF가 상장 폐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 너무 적게 모였거나, 사람들이 잘 거래하지 않아서 운영하기 어려워졌을 때입니다. 또, ETF가 따라가려는 지수를 제대로 못 따라가거나, 시장에서 ETF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유동성 공급자가 없어져도 상장 폐지될 수 있습니다.
ETF가 상장 폐지되면 더 이상 거래할 수 없고, 투자자들은 ETF가 가지고 있던 주식 같은 걸 현금으로 바꿔 받습니다. 투자한 돈을 완전히 잃는 건 아니지만, 갑자기 투자를 그만둬야 하는 불편함과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ETF에 투자할 땐 상장 폐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돈이 얼마나 모였는지, 거래가 활발한지, 지수를 잘 따라가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규모가 작거나 거래량이 적은 ETF는 상장 폐지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TF(상장지수펀드)의 상장폐지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관계수: ETF의 1좌당 순자산가치의 일간 변동률과 ETF의 기초지수의 일간 변동률의 상관계수가 0.9 미만인 상태가 3개월간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2. 유동성 공급계약: 유동성 공급 계약을 체결한 LP(유동성 공급자)가 없거나, 모든 LP가 교체 기준에 해당하게 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다른 LP와 유동성 공급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3. 괴리율: ETF의 순자산가치와 거래가격의 차이인 괴리율이 3%를 초과한 상태가 1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4. 상장폐지 요청: 발행회사나 신탁업자의 요청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5. 기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폐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거래소가 상장폐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 시 투자자들은 보유한 ETF를 매도하여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장폐지 전에 매도하지 못한 경우에는 펀드가 보유한 주식의 기초 자산을 토대로 투자자들에게 돌려줍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ETF 상품 역시 다음의 조건을 가지게 되면 상장폐지될 수 있습니다.
ETF순자산총액이 일정 규모(50억원)아래로 떨어진 채로 1개월 유지
유동성공급자(LP)의 역할이 심각할 정도의 수준일 경우
ETF의 순자산가치와 기초지수의 차이(추적오차)가 지속적으로 너무 클 경우
ETF의 순자산가치와 거래가격의 차이(가격괴리율)이 지속적으로 너무 클 경우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ETF 상장 폐지 조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ETF를 설정하고 1년이 지난 후 1개월간 지속해서
ETF의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이 지속되면
투자신탁의 해지가능 사유에 해당해서 상장이 폐지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상장된 ETF가 상장폐지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본금이 50억 미만이며, 상장 주식 수 5만주 미만으로 3개월 지속되고, 괴리율이 3% 초과 10일 지속, 추적오차율이 10%를 초과하는 기간이 3개월 지속이 되는 경우에 상장폐지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