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의 비스페놀 A(BPA)는 위험한가요?
어느 영상 매체를 보고 문득 사실인지 궁금해져서 질문합니다.
매체의 내용으로는 영수증 같은부분에 있는 비스페놀 A 라는 물질이 암을 유발시킨다고 나왔던것 같습니다. 비스페놀 A 이외에도 유사물질인 비스페놀 S(BPS)가 있는 영수증도 정말 만지면 위험한가요?
사실여부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 비스페놀 A(BPA)는 일부 연구에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화학 물질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BPA에 대한 평가와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완전한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 BPA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제품 및 식품 포장재에서 사용될 수 있는 화학 물질입니다. 몇몇 연구는 높은 수준의 BPA 노출이 일부 건강 문제와 연관될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부 연구는 BPA가 내분비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생식기 문제, 대사 이상, 신경 발달 이상 등과 관련될 수 있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 비스페놀 A(BPA)와 비스페놀 S(BPS)는 모두 환경호르몬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비슷하게 작용하여 내분비계를 교란할 수 있으며, 이들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에 널리 사용되고 있어 몸에 흡수되기 쉽습니다. - 비스페놀 A는 영수증 등 감열지나 식품저장용 캔 내부코팅재 등에 사용되며, 열에 약하기 때문에 영수증에서 유출되어 몸에 흡수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비스페놀 A는 2012년 젖병, 2013년 화장품, 2020년 모든 영유아용 기구, 용기, 포장에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 비스페놀 S(BPS)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에폭시와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워싱턴주립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수많은 상품에서 비스페놀A (BPA) 대신 사용하고 있는 비스페놀S (BPS) 또한 내분비를 교란시키는 부작용을 낳는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 따라서, 비스페놀 A와 비슷한 독성을 가진 비스페놀 S가 포함된 영수증을 만지면 건강에 위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과학전문가입니다. - 비스페놀 A (BPA)와 그 유사물질인 비스페놀 S (BPS)는 화학 물질로, 플라스틱 및 열령 종이 제품, 토양 및 다른 환경에서 발견됩니다. - 이러한 화학 물질은 건강 염려의 대상이 되었으며, 일부 연구에서 이러한 화학 물질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 현재까지의 연구는 BPA 및 BPS의 장기적인 인체 건강 영향을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했지만, 가능한 노출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안을 선택하는 것으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 영수증을 짧은 시간 동안 가끔 만지는 정도의 노출은 보통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노출될 경우, 장기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 비스페놀 A(BPA)와 비스페놀 S(BPS)는 모두 내분비계 교란 물질(EDC)로 분류되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암, 생식기 이상, 비만, 당뇨병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