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라이브 무대에서도 실시간 오토튠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전처럼 녹음할 때만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공연용 장비나 음향 시스템을 통해 가수의 목소리에 실시간으로 피치 보정을 적용할 수 있어요. 특히 아이돌 무대나 힙합, 팝 장르에서는 오토튠 효과 자체를 음악의 일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음악 방송에서 오토튠이 들린다고 해서 반드시 립싱크라고 볼 수는 없어요. 실제로 노래를 부르면서 실시간 오토튠이 적용될 수도 있고, 라이브 AR(사전 녹음된 보컬 위에 일부 라이브를 얹는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완전 립싱크인 경우도 있지만, 오토튠이 들린다는 이유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요즘 무대에서는 라이브, 라이브 AR, 실시간 오토튠, 립싱크 등 다양한 방식이 사용되기 때문에 방송만 보고 정확히 구분하기는 쉽지 않지만, 생방송에서도 오토튠을 적용하는 기술은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