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기운이 계속 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이긴 해요. 30살 남자고, 헬스를 좋아하는데.. 보통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걸릴땐 목부터 붓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침삼킬때 아프고, 그러면서 몸살 기운(오한이 오거나 기운이 없거나) 이 오는 편입니다. 그러면 보통은 이비인후과 가서 항생제 3,4일치 받고 2일차정도 먹고나면 다 낫거든요? 근데 이번엔 일주일 넘었는데도 몸살기운이 몸에 기운이 없고, 오한이 계속 있어요.. 근데 목은 하나도 안아프고 열도 난적없고 기침 가래 콧물도 난적 없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한 일년전에도 아무런 증상 없이 이비인후과에서 목도 봤는데 안부어있는데 몸살기만 계속 있어서 큰병원가서 씨티찍고 갑상선도 검사하고 피검사 등등 이것저것 다했는데도 정상이라는데 몸살기만 있어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최근에 많이 받긴했는데 그게 몸살로 올수도 있는건가요?.. 헬스를 주5일정도 가는데 1시간만 딱 하고 엄청 무리하는 편도 아니라 생각하는데 헬스하고 나면 면역력이 좀 많이 약해져서 그런걸까요?.. 그렇다고 인생의 유일한 취미인 헬스를 그만두고 싶진 않은데.. 시간을 줄여야하는건지.. 해결방안좀 알려주세요ㅠㅠ우울합니다 몸살을 달고 살아서….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계속되는 몸살 기운으로 인해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최근 일년간 여러 검사를 받으셨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신체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피로감과 오한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감염 없이도 피로감이나 몸살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받으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이런 증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헬스와 같은 신체 활동이 면역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때로는 과도한 운동이나 충분한 회복 시간 없이 지속적인 운동이 면역력을 일시적으로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삶의 유일한 취미인 헬스를 포기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운동의 강도나 빈도를 조절하거나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증가한 스트레스 요인을 관리하거나,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몸의 회복 능력을 높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 요소를 조정해보면서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기분 전환을 위한 다른 활동이나 취미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감기나 독감의 일반적인 증상없이 몸에 오한만 있다면, 그리고 그게 이유없이 지속된다면 병원가서 혈액검사 받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실제로 감기나 독감이 아닌 다른 질환일수 있기 때문이죠. 혈액 질환일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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