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돼지는 수세기에 걸쳐 인간의 관리를 받아 번식 및 성격이 변화하면서 집돼지로서의 특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집돼지가 야생으로 돌아가더라도 일부 집돼지의 특성은 남아있을 것이며, 멧돼지처럼 완전히 야생의 생활에 적응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외형이 바귀지 않습니다.
가축돼지는 멧돼지에서 갈라져 나온 한 종인 셈입니다. 가축돼지가 야생으로 돌아가면 멧돼지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박준철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양돈과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축으로서 돼지는 사람의 관리를 받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도록 개량돼 야생에서 살아갈 수 없다." 이는 가축돼지가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몸집을 빠르게 불리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도록 개량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멧돼지와 가축돼지는 종이 같기 때문에 교배를 하고, 새끼를 낳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교잡종들은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도 있으며 멧돼지와 가축돼지 사이에서 교잡종이 생길 경우 멧돼지의 야생 적응력이 유전된다면 야생에서도 생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