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흔히 '비염'을 단순한 하나의 증상이라고만 생각하는데요, 비염은 어떠한 원인에 의해 발현되었느냐에 따라 각기 다양한 양상으로 발현되고, 비염의 종류 역시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비염 증상이 치유되기 위해서는 각 사람의 체질과 신체기능과 기혈순환 상태 및 기타 여러 환경적인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비염 증상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제대로 정확히 알고 그 원인 자체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져야 합니다.

비염 증상의 근본원인을 제대로 해소시켜 주지 않는 이상, 체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과로나 스트레스, 감기나 기타 질병에 걸려 전신의 기가 허해지게 되면, 또한 설령 비염치료나 혹은 수술을 통해 비염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고 해도 비염 증상은 또다시 쉽게 재발될 수 있는 완치가 어려운 대표적인 질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각 사람마다 각기 다른 비염 증상에 대한 근본 원인을 정확히 알고 그에 따라 각 사람의 체질과 코 기능 및 전신의 기혈순환 상태를 개선시키고 심신의 면역력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코점막 자체를 강화시켜주는 단계별 치료를 통해 코 기능이 회복되고 강화되면, 비염은 충분히 호전되고 완쾌되실 수 있으며, 완쾌된 후 평소 생활관리를 잘 준수하면 비염 증상의 재발없이 건강한 코와 신체 전반의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비염 증상은 평소 생활관리가 매우 중요하오니, 규칙적인 식생활과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충분한 숙면을 통해 체내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코가 아프거나 아프거나 답답하다고 코에 자주 손을 대면 코 점막이 더욱 손상될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코에 손을 대거나 자극을 주지 마시고, 실내가 너무 건조하거나 습해도 비염 증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늘 적절한 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되, 따뜻한 물과 호흡기에 좋은 오미자차, 대추차, 생강차, 박하차와 코 건강에 좋은 감자, 고구마, 연근, 우엉, 마, 도라지, 은행, 신선한 제철 과일과 녹황색채소 (시금치, 쑥, 양배추, 무, 깻잎, 치커리, 브로코리, 당근 등)의 자연식 위주 식생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