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살짝쿵일찍자는감귤
임시학대견과 기존반려견 사이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잘놀고 같은공간에서 자기도 해요
놀때 둘다 입으로 물라하면서 놀아요
근데 기존반려견이 놀다 그르릉거리고 살짝 높게 앙! 거립니다
또 둘 다 똑같이 다른공간에서 간식을 줬는데 기존애가 다먹고 임시견 방에 가서 뺏어먹습니다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놀다가 그르릉거리고 살짝 높게 짖는건 놀다보니 흥분해서 나오는 행동들이라 실제 입질이나 싸움까지 이어지는게 아니라면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간식을 뺏어먹는건 보호자님께서 못가도록 제지해주시거나 울타리 등등으로 완전 공간분리를 해서 기존의 아이가 임보견의 간식을 뺏어먹지못하도록 해주세요 ㅎㅎ
켄넬링이 된다면 다 먹은아이만 문을 열어주시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글 내용을 보아하니 두마리가 사이가 아주 안좋은건 아니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괜찮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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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현재 상황은 전반적으로 큰 공격성 문제보다는 정상적인 관계 형성 과정에서의 경계와 경쟁 행동으로 보입니다. 같이 자고 놀 수 있다는 점은 이미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놀다가 그르릉거리거나 앙 하는 행동은 싸움이라기보다는 놀이 중 경계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소리가 점점 커지거나 한쪽이 위축되고 도망가면 중단이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놀이가 과열되기 전에 잠시 끊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간식 상황입니다. 기존 반려견이 다른 공간까지 가서 뺏어먹는 것은 자원 경쟁 행동으로, 반복되면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히 공간만 나누는 것보다 완전히 분리된 상태에서 급여하고, 끝날 때까지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각자 먹는 공간을 확실히 구분하고, 먹는 속도가 다른 경우에는 먼저 먹은 아이를 다른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현재 상황은 크게 문제 행동이라기보다 관계 형성 과정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이에요
놀다가 그르릉하거나 앙 하는 것은 경계 표현일 수 있지만 서로 다시 잘 논다면 과한 공격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강도가 점점 세지지 않는지 관찰은 필요해요
간식 뺏는 행동은 서열이라기보다 자원 경쟁에서 오는 행동입니다
이 경우는 확실하게 분리 급여가 필요해요
서로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먹이고 다 먹은 뒤에도 바로 만나지 않도록 잠시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호자가 먼저 개입해 기존 반려견의 접근을 차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이 중에도 과열되기 전에 중간에 끊어주며 안정시키는 연습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현재처럼 함께 지내고 잘 자는 상태라면 기본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자원 관리와 흥분 조절만 잘 해주면 안정적으로 지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 반려견이 간식을 뺏는 행위는 서열 우위 확인이나 자원 소유욕에서 비롯된 문제이므로 급여 시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서 각자 먹게 하고 식사가 끝난 후에도 일정 시간 격리를 유지하여 충돌을 방지해야 합니다. 놀이 중 발생하는 그르렁거림이나 높은 소리의 짖음은 흥분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신호이므로 보호자가 즉시 개입하여 놀이를 중단시키고 진정할 시간을 주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 마리가 같은 공간에 있을 때는 규칙적인 산책을 병행하여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기존 반려견의 영역권을 존중하면서 임시 보호견이 규칙을 배우도록 통제하는 것이 관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자원 경쟁이 심해질 경우 두 마리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쌓이므로 간식이나 장난감 같은 보상은 철저히 분리된 상태에서만 제공하는 원칙을 지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