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아기 훈육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요즘들어 부쩍 짜증이 많아지는데요
밥먹을때 음식을 식탁밑으로 자꾸 던지는데
어떻게 훈육하면 좋을까요? 몇번 못참고 소리도 지르고 그래서 미안하네요 ㅠ
만3세 미만의 경우 아이가 양육자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훈육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훈육은 만3세 이후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밥 먹을 때 음식을 던지는 행동은 감정 표현이나 관심을 끌기 위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감정을 먼저 다스리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복되는 행동에는 일관된 규칙을 세우고, 행동의 결과를 명확히 알려주는 방식으로 훈육하세요. 음식을 던지면 식사가 중단된다는 규칙을 정하고 지켜야 합니다. 소리를 지른 상황이 있었다면 아이에게 사과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랑과 인내가 훈육의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짜증을 내는 이유는
불편함이 있거나, 아프거나,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기분이 좋지 않아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 이다 보니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미흡하기에 짜증 이라는 태도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부분이 큰데요.
그러나, 짜증을 내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태도는 바람직 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짜증을 낸다면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짜증을 내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하고 왜 짜증을 내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세요.
이러한 행동적 지도는 매일 꾸준히 해주어야 아이의 행동의 변화를 도와줄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7개월은 아직 훈육보다는 일관된 반응으로 가리치는 시기입니다. 소리지르기보다 짧고 단호하게 '던지면 안돼. 밥은 식탁 위에서 먹는 거야'라고 말하고, 던지면 즉시 식탁에서 잠시 치우는 행동 제시가 좋습니다 대신 잘 먹었을떈 즉시 칭찬해주세요. 감정조절이 어려운 시기라 짜증은 성장 과정 일부입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17개월은 훈육보다 안전한 한계 제시가 중심이 되는 시기입니다.
던질 때는 단호하지만 짧게 "음식은 던지는 게 아니야"라고 말하고 즉시 치워 상황을 마무리합니다.
소리보다 일관된 행동으로 던지면 식사가 끝난다는 결과를 반복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