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랑 형이랑 싸웠는데 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여?

제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오르필 약을 먹고(뇌전증환자입니다.) 아침을 먹기 위해서 라면을 사러 편의점에 갔다 왔습니다.갔다와서 라면을 끓여서 태블릿pc로 영상을 보면서 먹고 있던 중 어머니께서 갑자기 시끄럽게 녹즙기계로 녹즙을 갈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시끄러워서 조용히 좀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머니는 "너는 밤마다 시끄럽게 해도 내가 봐주는데 너는 왜 시끄럽게 하는 것을 1분도 못참냐?"라고 화내셨습니다.그래서 저는 왜 내가 꼭 머 볼때 시끄럽게 하냐고 말했습니다.그래서 형이 나오더니 야 조용히 안해 라고 명령하듯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넌 좀 빠져라고 제가 형에게 말했습니다.(평소에도 형이랑 자주 싸우고 사이가 안좋습니다.)

그래서 형이 너나 조용히 해 라고 말하자 저는 형이 뭔상관인데라고 하면서 말로 계속 싸웠습니다. 그러다가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서 제가 그릇을 던졌습니다.(그릇은 다행이 조금만 깨졌습니다.) 어머니가 "너는 왜 화나면 물건을 던지냐?내가 뭘 잘못했는데?내가 너 때문에 흰머리가 많이 생긴거다." 라고 하면서 계속 화내기 시작하셨습니다.그래서 저는 너무 화가 나서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서 이번에는 빔프로젝트 리모컨을 던졌습니다.그래서 빔프로젝트 리모컨이 부러졌습니다.그래서 엄마는 저에게 계속 화를 냈고 형은 저에게 왜 물건을 던지냐?화가 나면 차라리 사람을 때려라 라고 하면서 왜 힘 없는 물건에 화를 내냐 라고 화를 냈습니다.그래서 저는 그만하라고 말을 하면서 너는 뭔상관이냐? 들어가 이 시발놈아 등 각종욕을 했습니다.그러자 형은 112에 신고를 하겠다고 했고 112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와야 정신을 차리겠다 라고 했습니다.그래서 형은 112에 신고하는 척을 했고 저는 하지마라 라고 하면서 화를 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너를 키울 자신이 없으니 나가라고 했습니다.너를 보기도 싫으니 짐 싸가지고 나가라고 했습니다.그래서 계속 싸웠습니다.(그릇도 던지고,빔프로젝트 리모컨도 던지고,빔프로젝트도 화가나서 계속 치고,미친 놈처럼 집에서 소리도 질렀습니다.)

지금 매우 후회되고 있는 상태인데 뭐라고 어머니께 말씀 드려야 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여?

원래 오늘 2시30분까지 대학병원에 가서 뇌전증 진료를 받고 약을 타와야 하는데 이미 시간이 지나서 못갔고 화가 나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지금은 대전에 야구 보러 가는 중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뇌전증환자이고, 이걸 알고있는데,

    감정조절도 안되고,

    분노를 조절할 수 있지도 못하는것같습니다.

    물론, 어머님과 형이 이런 동생과 함께 사는것이 서로간에 불편하고 불화의 원인이 될 수도 잇다고 생각합니다.

    뇌전증이 있으면 분노조절이 안되나요?

    자신의 상황만 인정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같아서 안타깝네요.

    어머님도, 질문자님도, 중간에서 중재하는 형도 서로가 각각의 사정만 이야기할 뿐, 서로를 배려하는 게 부족해보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화를 내는 어머님, 물건을 집어던진 질문자님 모두 잘못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릇을 던졌을때, 그릇이 안깨지면 다행인건데, 조금만 깨졌다는게 왜 다행인건지 모르겠네요. 조금깨지던 와장창 깨지던 깨진 그릇은 사용을 할 수 없는 쓰레기가 되어버리는데말입니다.

    서로의 감정이 더 격해지기 전에 화해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일다 뇌전증 과 분노 조절 자체가 상관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인정하는거 자체가 안되는 느 낌이 많이 듭니다 어머니가 녹즙기계로 녹즙을 가는건 녹즙 기계가 있는 곳에서 해야 하는건데 정해진 시간에 그것을 해야한다는거 자체가 가족 구성원이 사는 곳에서 그것을 강요하는거자체는 독재적인 거구요 즉 구성원들이 다같이 살면 당연히 녹즙기계를 사용시 소음발생하면 당연한거라고 받아들이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거실에서 무언갈 보고 있는데 밥때가 되어서 요리를 하는데 너무 시끄럽다고 요리하는 사람을 나무라는거 자체가 공동체인 가족들 한테 말해야될 상황이 아닌거죠 그런것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인정하셔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물건던지는것은 분노조절의 거의 2단계이상의 수준인데 무엇이 되었든 스스로 분노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행동으로 표출되는겁니다 스스로 차분하게 하는걸 연습하셔야 해요 이 모든것들은 남들 주변 사람들 의 문제가 아닌

    스스로의 문제라 의지를 가지고 하셔야 하구요 아무리 화가나도 화를 잘 안내는 사람이 있고 바로 화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행동이나 그런것들을 이해 못하고 답답해 하고 하면 화가 나는건데 나와 다른사람이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사람이라서 다르게 행동한다 다르게 받아들인다라는걸 받아들이셔야 자신이 좀 편해집니다 화도 많이 안나구요

    그리고 가족끼리 너무 자주 그런 불화가 쌓이다 보면 작은일에도 더 화가 나고 다툼이 있으니

    그것도 줄이는 방법도 찾으시고 가족들끼리 다같이 서로서로 말투도 부드럽게 하고 하는 의견을 내서 다들 같이 하셔야 된다고 보이네요

    예시를 들면 본인이 녹즙 기계를 사용하는 어머니에게 조용히 해달라는 거자체가 즉 녹즙기계 쓰지 말라는거죠 대부분 그렇게 말 안합니다 그리고 어머니도 쌓이게 많으니 바로 반박하듯이 내가 너 시끄럽게 해도 가만히 있는데 라는 말도 대부분 그렇게 안합니다 그리고 형도 나오자마다 조용히 하라고 한것도 쌓인게 많아서 그렇구요

    보통은 녹즙기계를 돌리면 그냥 끝날때까지 이해해 줍니다 자리를 직접 조용한데가서 태블릿 시청을 하던지요

    어머니는 오히려 아들이 잘못할걸 말하지 않고 보통은 녹즙 기계가 소리가 나는건 어쩔수 없으니 이해해 라고 하는편이죠

    대부분 형의 입장에서는 무슨일이야? 가 먼저 나오죠 둘의 정확한 상황을 판단하고 자기 의견을 내야죠 다짜고짜 그렇게 하는것도 세분다 현재 쌓이것도 많고 화도 많아요

    더 심해지면 나중에 가족이랑 안보고 삽니다

    나이먹으면 가족말고 없어요 늦기전에 화목하게 지내려고 노력하세요 세분다 하셔야 가능합니다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가족이지만 의외로 가족들과 싸우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형님과 어머니와 싸우고 기분이 많이 좋지 않으실거라 생각 됩니다. 일단은 야구를 보러 나오셨다니 야구를 재밌게 보신후 집에 들어가서 오늘 일에 대해 사과를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형님과도 화해를 하시고 되도록이면 사이좋게 지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직은 어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고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안계신다고 생각해 보세요. 

    예전에 저도 철이 없어서 부모님께 많은 잘못을 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후 엄청 울기도 하고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부디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옆에 계실때 좀더 잘해주세요. 가족들 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습니다. 

    야구 재밌게 보시고 집에 들어가셔서 꼭 화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