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즈를 고르실 때 혼란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영양사 입장에서 정리 드리자면, 천연치즈는 우유를 발효, 응고해서 숙성한 식품으로 단백질, 칼슘 밀도가 높고 첨가물은 거의 없답니다. 흔히 말하는 합성치즈는 천연치즈를 녹여서 유화제, 유지, 전분을 더해서 다시 굳힌 가공 치즈랍니다. 완전히 인공 물질은 아니며, 나트륨, 포화지방 함량이 꽤 높고 제품에 따라 전분 비율도 늘어서 단백질 밀도가 조금 낮아질 수는 있겠습니다.
계란말이에 체다를 넣거나, 고구마에 모짜렐라를 얹는 조합 자체는 단백질 보층, 포만감 편에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택 기준이 정말 중요합니다. 원재료에 자연치즈 함량이 높고 전분, 식물성유지가 적은 제품을 우선으로 보시어, 1회 30~40g 정도를 적절히 활용하시면 과한 부담은 크지가 않겠습니다. 이 부분은 해로운가의 문제보다 빈도, 총 섭취량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가공치즈를 주식처럼 드시는 것만 아니시라면 균형 잡힌 식단안에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시겠습니다.
치즈는 영양이 농축된 식품이라, 많이 먹을수록 좋은건 아닙니다. 가공치즈는 나트륨, 포화지방이 높긴해서, 다른 식사에 염분과 지방을 함께 조절하셔서 균형을 맞춰가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평소에 혈당, 대사 건강을 관리하고 계시니, 가공치즈는 간헐적으로 활용을 해보시고, 기본은 천연치즈 위주로 구성해주시면, 잘기적인 부담은 줄이고, 맛, 포만감 모두 챙기실 수 있겠습니다.
치즈를 드실 경우 단백질 보충용으로 소량만 활용해보시고, 다른 가공식품과 중복이 되지 않도록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분 섭취가 많은 날에는 치즈 양을 줄이시면 대사 부담을 줄여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이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