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 생활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인 가슴 쓰림과 위산 역류가 호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등 중앙 부위에 느껴지는 뻐근함, 콕콕 쑤시는 통증은 관련통과 식도 평활근의 과민 반응에 기인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식도는 해부학적으로 척추 앞쪽에 위치하면서 심장과 등 근육과 복잡한 신경 경로를 공유합니다. 이로 인해서 식도 하부의 염증은 신경을 자극할 때 뇌는 통증의 근원지를 식도가 아닌 등, 가슴 전벽으로 오인하면서 인식을 하게 됩니다.
위산은 제산제로 조절이 되더라도 이미 민감해진 식도 신경이 음식물의 통과, 미세한 가스 팽창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식도 경련을 일으킬 수 있고, 타는 느낌보다 쥐어짜거나 찌르는 듯한 둔탁한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현재 2주간 집중적인 관리로 점막의 급성 염증을 가라앉겠으나, 손상되었던 신경 말단이 정상화 되는 과정에 있어서 감각 과민 상태가 지속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간의 통증에 대한 방어로 주변 흉추 근육도 긴장하면서 근골격계 통증이 함께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해주시되, 신경계, 점막이 완전하게 회복되기까지, 통상 4~8주 이상 시간이 소요되니 인내심을 갖고 관리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통증이 더 심해지시면 식도 운동 기능 검사를 고려해보시길 바랄께요. 신속한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