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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잉어191
알뜰한잉어19123.02.13

왜 하필 무서운 것이나 놀랬을 때 '간이 콩알만에 졌다'구 할까?

무서운 것이나 놀랬을 때 간 떨어진다. 간이 콩알만해진다. 그려잖아요.

그리고 용기 잇는 사람보고 간이 크다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고도 하잖아요

하시만 용기 있는거 무서운거 놀란거 들은 심장 같은 것이랑 관련이 있지

간이랑 아무 상관이 없는데 왜 하필 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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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날렵한직박구리80입니다.

    무서움을 느끼면 닭살이 돋고, 더 무서움은 간담(간과 쓸개)이 서늘해집니다. 더 더욱 무서움은 간이 콩알만해진다고 하죠.

    순서대로 무서움은 기준치가 차이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인체에 대한 해부학 지식이 없었던 중국이나 우리의 조상들께서는
    간이 크고 튼튼하면 용기가 있고 배짱이 두둑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배짱 부리는 사람을 두고 간이 크다 혹은 간이 부었다 했지요.

    반대로 겁을 먹으면 간이 쪼그라 들면서 아주 작아질 거라 여기고
    깜짝 놀라면 간이 떨어질 거라 여겼습니다.

    그런 간이 콩알만 해졌다는 것은 너무 무섭고 두렵다는 뜻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