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은 의료 데이터의 완전한 탈중앙화와 함께 환자 개개인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환자 의료 기록의 공공 신원 확보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의료 데이터를 수익화하는 단계까지 도달한다. 기존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의료비 중복 지불과 해킹 위협도 자연스레 해결된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여러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 범위에서 벗어난 데이터 관련 규정이 보다 명확해야 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일례로 최근 에스토니아와 인도는 공공 의료 데이터 식별자 확보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시민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우려의 시선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