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6.29
왕의 딸을 부를 때 '옹주', '공주'라고 부르는데, 무슨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왕의 딸을 부를 때 보통 '공주'라고 부르는데요

'공주'이외에 '옹주'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덕혜옹주')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어떨땐 옹주라고 부르고, 어떨땐 공주라고 부르는건가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2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옹주와 공주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인의 정통 계보인 경우에는 공주라고 칭하고

    후궁의 딸인 경우에는 옹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아들은 정부인-대군, 후궁-군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옹주라는 명칭은 고려 충선왕 때부터 사용되었으며, 왕의 후궁을 칭하기도 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왕의 딸을 궁주라 하였고, 왕자의 정실부인, 그리고 왕족(종친)들의 정실부인과 그 딸까지도 옹주라 하였습니다.

    조선 초기에는 고려의 제도를 계승해 대군의 부인, 왕의 후궁, 왕의 서녀, 개국공신의 어머니와 처, 왕세자빈의 어머니, 종친 딸 등

    높은 신분의 여인들을 옹주라고 칭하였으나 조선중기로 넘어가서는 내명부 품계를 정리하여서 왕의 서녀만 옹주라고 칭하게 됩니다.

    옹주는 공주와 똑같은 무품계이지만 실제적으로는 한 등급 낮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후궁인 어머니의 신분이 왕비와 차이가 나다 보니 여러 가지 면에서 차별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신분이 양반인지 평민인지 천인 출신 궁녀인지에 따라서도 대우가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왕의 딸이라는 고귀한 혈통과 지위를 가지고 사회적/경제적으로 등 많은 혜택과 특권을 누렸으며, 공주와 마찬가지로 왕실 가족으로서 권리를 가졌습니다.

    조선시대 양반가의 서녀들이 시집가는 집안보다 훨씬 더 떨어지는 집안으로 시집가거나 비슷한 집안의 서자에게 시집가거나 또는 첩으로 들어가는 것과는 다르게 옹주도 공주와 별반 다른 것 없는 명문가 집안의 자제와 결혼을 하였으며 시부모나 남편이 옹주에게 반말하거나 무시할 수 없는 존재였다. 서녀라고 하더라도 왕의 자식으로서 당시 조선시대에서는 굉장히 고귀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실부인 즉 중전에게서 낳은 자손은 아들은 대군, 딸은 공주라 부르고, 후궁에게서 낳은 자속은 아들은 군, 딸은 옹주라고 부릅니다.

    부름에 있어서 차이는 있었으나, 후계로 낙점된 세자가 아니고서는 대우는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의 정비인 왕비가 낳은 딸을 공주라고 부르고 계비들에게서 낳은 딸들을 옹주라고 부릅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전의 딸만 공주의 칭호를 받았고

    중전 외 후궁의 딸은 옹주 칭호를 사용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주와 옹주의 차이는,

    공주- 왕의 정실부인의 딸만을 호칭

    옹주- 왕의 첩의 딸을 호칭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옹주 : 왕의 후궁의 딸

    공주: 왕후로 부터 태어난 딸을 부르는 호칭

    즉, 어머니 신분에 따라서 불리는 호칭 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의 딸로서

    공주는 정실왕비가 낳은 딸을 말하고

    옹주는 왕의 후궁에게서 나은

    딸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주는 정실 왕비에게서 난 여자아이를 말합니다. 반면에 옹주라고 하면 정싱 왕비가 아닌 후궁에게서 난 여자 아이를 말합니다. 덕혜 옹주는 대한 제국의 고종과 후궁인 귀인 양씨 사이에서 난 고명딸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과 중전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공주' 왕의 서녀, 즉 후궁의 딸에게 '옹주'라고 하였습니다.



    세자는 다음대 왕이되기로 한 왕자를 부르는 호칭이었고 그 외의 왕의 아들들을 왕자라 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