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남자 성기 (귀두)에 점이 생겼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언제부턴지 생겼었는데 샤워하면서 오랜만에 신경쓴다고 보니까 점이 좀 커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질문남깁니다. 만지거나 어디 닿았을 때 통증은 전혀 없고 일상생활 할 때도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근데 조금 커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떠한 성병인 건지 피부암인지 걱정이 커져서 질문 남깁니다.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 귀두 끝 부분에 비교적 균일한 갈색 반점이 보이며, 표면이 매끈하고 궤양이나 돌출, 사마귀 형태는 관찰되지 않습니다. 통증이나 분비물, 표면의 거칠음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성병성 병변(예: 곤지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곤지름은 일반적으로 표면이 울퉁불퉁한 사마귀 형태로 여러 개가 군집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두에 생기는 갈색 반점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귀두 색소침착(Genital melanosis) 또는 단순 색소성 모반입니다. 이 경우 특별한 증상 없이 갈색 또는 흑갈색 반점 형태로 나타나며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병과는 관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점 크기가 몇 달 사이 뚜렷하게 커지는 경우, 색이 매우 불균일해지는 경우, 경계가 흐려지는 경우, 검은색·푸른색 등 여러 색이 섞여 보이는 경우, 출혈·궤양·딱지 형성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드물지만 음경 흑색종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피부확대경 검사 또는 조직검사를 고려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 판단하면 급하게 걱정할 소견은 크지 않아 보이며, 크기 변화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휴대폰으로 같은 거리에서 사진을 찍어 두고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비교하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참고

    Campbell-Walsh-Wein Urology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guideline on penile cancer

    Dermatology: Bolognia Textbook of Dermat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