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영화 포화속으로의 후반부 옥상 전투신은 사실 아쉬운 부분이 많은 장면이에요.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음에도 후반부에서는 너무 비현실적인 액션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요.
실제 포항여중 전투는 새벽 4-5시경에 시작되었는데, 영화에서는 정오에 벌어지는 것으로 각색했고 두 주인공이 마치 람보처럼 묘사되어 역사적 사실과는 거리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전쟁의 참상과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을 더 사실적으로 그렸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물론 권상우와 탑의 연기력이나 두 인물의 화해 과정을 통한 극적 긴장감은 인상적이었지만, 전쟁 영화로서의 진정성은 좀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실화를 다룬 전쟁영화는 좀 더 역사적 사실에 충실했으면 좋겠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