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자가면역성 간염 가능성..?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복용중인 약

우루사300mg,레가론캡슐140

12월 일반 내과 검사시 AST 327 / ALT 529 / gGTP : 192

2달 간장제 복용 -> 2월 재검 AST 468 / ALT 225 / gGTP : 274

2월초순부터~2월말까지 약 3주간 고열~미열발생 -> 자가면역질환 추가검사

자가면역질환 추가검사 결과 ANA 양성 확인 후 상급병원 진료 이전.

그리고 상급병원에서 추가 피검사후 다음 진료를 앞두고 있는데요 !

의무기록사본을 떼면 검사결과를 미리 볼수있다고해서

의무기록사본을 떼서 확인했는데요.

상급병원 진료 이전 병원에서 우루사 처방 받아서 1주일가량 복용 후 피검사를 했음에도

의무기록사본 결과가 간수치가 또 올라갔더라구요..

AST 416 / ALT 556 / r-GT169 / ANA 1:80 양성 (Speckide pattern) / lgG수치 1688 이렇게 나왔는데요..

ALT 수치가 다시 확 뛰어서..

인터넷 찾아보니 자가면역간염 진단에 AST / ALT / 빌리루빈 / lgG / ANA 수치를 주로 본다는데

lgG 수치도 1600미만이 정상이라 하니 더 걱정이 되네요..

자가면역성 간염의 가능성이 있을까요..ㅠㅠㅠ

다음주 진료보러가는데.. 지레 걱정이 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수치만 보면 자가면역간염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고,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아직 확진 단계는 아니며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병태생리와 의미를 기준으로 보면, 자가면역간염은 면역계가 간세포를 공격하여 간세포 손상(AST, ALT 상승)을 일으키고, 동시에 면역글로불린 G(IgG) 상승과 자가항체(ANA 등)가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간효소 상승 + IgG 상승 + ANA 양성” 조합이 핵심입니다.

    현재 수치를 해석하면, AST와 ALT가 반복적으로 200에서 500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고 변동성이 큽니다. 이는 단순 지방간이나 일시적 간염보다 “염증성 간세포 손상” 패턴에 가깝습니다. 특히 ALT가 다시 500 이상으로 상승한 점은 지속적 또는 재활성화된 간염을 시사합니다. ANA 1:80 speckled pattern은 특이도가 높은 소견은 아니지만, 자가면역질환에서 흔히 보이는 양성 범위입니다. IgG 1688은 정상 상한을 약간 넘는 정도로, 자가면역간염에서 흔히 관찰되는 소견입니다.

    다만 이 수치만으로 확진은 불가능합니다. 실제 진단은 다음을 종합합니다. 첫째,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등) 배제. 둘째, 다른 자가항체(anti-smooth muscle antibody, anti-LKM 등). 셋째, IgG 상승 정도. 넷째, 간 조직검사 소견(가장 중요). 특히 조직검사에서 interface hepatitis가 확인되면 진단이 거의 확정됩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고열이 3주간 있었다는 부분입니다. 자가면역간염에서도 전신 증상은 가능하지만, 이 정도 발열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다른 염증성 질환과의 감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즉 현재 상황은 “자가면역간염 vs 다른 간염(특히 바이러스성 또는 약물성)” 감별 단계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치료 측면에서는, 자가면역간염으로 확진되면 스테로이드 기반 면역억제 치료를 시작하게 되며, 치료 반응이 좋은 질환입니다. 반대로 진단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치료를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결과는 자가면역간염을 의심할 수 있는 조건을 일부 충족하지만, 확진 기준을 모두 만족한 상태는 아닙니다. 다음 진료에서 추가 항체 검사 결과와 필요 시 간 조직검사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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