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앙뚱한곳에 착륙하는 항공사고까지 일어나는건가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아시아 D7 506편이 승객들에게 사전 고지 없이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제는 앙뚱한곳에 착륙하는 항공사고까지 일어나는건가요?
아무래도 기계의 고장이라든지 다른 사정에 의해서 인천공항이 아닌 불가피하게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고요 정말 극단적으로 항공기장이 착각하는 경우도 있고요 항공기장이 착각하는 경우도 있고요
14일 공항 운항 정보와 항공기 추적 서비스 플라이트어웨어 등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한 에어아시아 D7506편은 국내 상공을 돌다 오후 7시 50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는데요.
문제는 이 여객기는 애초에 오후 7시 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다는 것입니다.
기장은 착륙 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안내 방송까지 했지만, 밖을 바라보니 인천이 아닌 김포였던 상황이었다는 승객들의 발언이 있었고요.
뒤늦게 기장측에서 해명하기를 난기류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연료가 부족했다등 횡설수설 하고있다 하는것을 봐서 착각한듯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 예정이었던 말레이시아 국적의 에어아시아 D7 506편이 김포공항에 착륙한 이유는 기상악화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14일 서울항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착륙 당시 인천공항 주변의 호우로 대체 공항인 김포공항에 착륙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승무원이나 승객들에게는 이것이 전달되지 않았나 봅니다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단순 조종사들의 실수인건지,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수라면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