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경제

대체로빛나는차돌박이

대체로빛나는차돌박이

노트북 산다고 대출 받는다는 대학생 자녀 어떤가요?

이제 대학교 2학년 올라가는데요

컴공으로 전과하면서 새 노트북을 사야 하는데 제가 사려는 노트북이 180만 원쯤 해요

알바하면서 모아둔 돈이 딱 노트북 살 정도는 되는데 혹시라도 몇 달 내에 급하게 그 돈이 필요할 때가 생길까 봐

학자금대출-생활비 대출(금리 1.7%)로 200만 원 받아서 노트북 산 다음에 알바비로 매달 일부는 갚고 일부는 저축하려고 하는데

어른들 입장에서 보면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결국 빚인데 제가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걸까요?

주변에 물어볼 어른도 형제자매도 친구도 없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형진 경제전문가

    박형진 경제전문가

    충북대학교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1.7%인경우 실질적으로 카드 할부 수수료보다 상당히 싼 가격입니다.

    무엇보다 컴퓨터공학도에게는 PC자체가 필수인 상황이죠.

    저는 카드로 할부 하시는거 보다 상환계획이 뚜렷하다고 하면 이 또한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미래에 대한 투자로 당장은 채무이지만 이는 결국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어 투자를 응원합니다.

    모쪼록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생활비대출 1.7%는 금리가 매우 낮아 조건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미 구매 자금이 있다면 굳이 빚을 만들 필요는 없고, 현금 보유 목적이라면 최소 필요 금액만 빌리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저금리라도 빚은 상환 의무가 있는 확정 부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은 당연히 빚이지만,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다만, 대출을 사용할 때는 상환 계획과 예상 수입, 생활비를 잘 계산해 무리 없이 갚을 수 있는지를 우선 확인해야 해요. 지금은 소액이지만 꾸준히 원금과 이자를 성실히 갚는 것은 신용 관리에 좋습니다. 걱정하시는 것처럼 갑작스러운 긴급 상황에 대비할 여유까지 고려하면 대출 일부는 비상금 용도로 남겨 두는 것도 현명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낮더라도 대출은 결국 상환 의무가 있는 빚이므로, 이미 현금이 있다면 굳이 빚을 내서 소비하는 구조는 재무적으로는 비효율적입니다. 컴공 전공에 노트북이 필수라면 구매 자체는 합리적이지만, 가능하면 보유 자금으로 구입하고 비상자금이 걱정된다면 지출 통제나 단기 저축으로 보완하는 쪽이 장기적으로 더 건강한 선택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노트북 산다고 대출 받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저라면 180만원 정도 하는 신품 노트북 대신

    같은 사양으로 중고 제품을 사서 차액을 남기고

    그 돈으로 급할 때 쓰시고

    대출은 받지 않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하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러나 이것만 명심하세요..

    절대 대출받는 것이 습관이 되면 안됩니다.

    첫번째는 어려우나 두번째는 쉬워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만 대출을 실행하시고 돈을 차곡차곡 잘 모아서 대출을 최소화 한 삶을 살기를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썩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은 듭니다.

    노트북이 당장 필요하다면 빠르게 구매를 해야하는 건 맞지만

    아직 생활비가 부족할지 예측만 되는 상황에서 대출을 받는 것은 불필요해보입니다.

    필요할때 대출을 받거나, 차라리 알바를 임시로라도 조금 더 해서 소득을 일시적으로 늘리거나,

    생활비를 줄이는 방법 등이 나을 것 같습니다.

    금리가 높지 않다고 해도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받아서 좋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은 다른 방법을 써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이나 어른들 입장에서는 '빚'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학생분의 계획은 매우 합리적이고 전략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금리 1.7%의 생활비 대출은 시중 금리에 비해 매우 저렴하며, 전공에 필수적인 도구를 마련하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모아둔 ㅂ상금을 다 써버리는 리스크를 방지하면서 저리로 자금을 융통하고, 알바비로 상환 계획까지 세운점이 대견합니다. 다만, 대출도 습관이 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신용 점수 관리와 원리금 상환의 흐름을 직접 경험해 보는 학습의 장으로 삼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컴공 전화 후에는 사양이 좋은 노트북이 학업 효율을 크게 높여줄 테니, 무거운 마음보다는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린 자신을 믿으셔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알바비로 갚아나갈 능력이 있고 금리가 1.7%라면, 현금을 수중에 두고 대출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똑똑한 선택입니다. 스스로의 앞날을 고민하며 빚의 무게를 무겁게 느끼는 그 책임감만 있다면, 이번 결정은 질문자님의 대학 생활에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대학생 자녀가 노트북 구입을 위해 생활비 대출을 활용하는 것은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으나, 대출은 분명히 미래에 상환해야 할 부채이므로 신중히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알바 수입으로 일부를 상환하고 일부를 저축할 계획이라면 재무 관리에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예상치 못한 긴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금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과 함께 무리한 대출 확대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노트북과 같은 교육 관련 지출은 투자로 볼 수 있지만, 대출을 받을 때 금리, 상환 조건, 그리고 자신의 현재와 미래의 현금 흐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출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생활과 학업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재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