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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여치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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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빨래 건조에서습도로인한 곰팡이발생우려?

겨울철에들면 빨래를실내에서 건조시키는데

이과정에서 수분이증발하면서 습도가 높아지니 그만큼 곰팡이발생조건이 커지리라봅니다

그러면 빨래 자체에는 충분히건조되는동안

계속젖어있는 상태인데 다른곳은 둘째치고

빨래가 제일먼저곰팡이가 필 확률이높을거같습니다. 보통건조시키는데2일정도걸린다면

곰팡이포자가 빨래에 착상되여 곰팡이화

하는데 걸리는시간이 얼마나되는건지요?

그리고 빨래가 건조되면서 완전히마르면

곰팡이흔적이없다면 곰팡이포자도 없어지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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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실내 빨래 건조 시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지만, 빨래 자체가 완전히 건조되기 전까지 곰팡이가 자라려면 온도, 습도, 영양소 등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2일 안에 곰팡이가 눈에 띄게 자라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빨래가 젖은 상태로 오랜 시간 유지되면 포자가 착상해 곰팡이 번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완전히 건조되었다면 곰팡이는 자랄 수 없으며, 곰팡이 흔적이 없다면 포자도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공기 중 포자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통풍을 잘 시켜 습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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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용학 전문가입니다.

    일단 겨울철에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하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잘 생길거라는 전제를 바로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철에는 가만히 있어도 평소 습도가 70%에 육박합니다.

    반면 겨울철에는 아무리 가습기를 틀고 빨래를 실내에 널어도 그 습도가 60%를 넘기기도 어렵습니다. 가만 두면 습도가 20-40정도로 매우 낮게 유지됩니다.

    즉 겨울철 빨래를 너는 행위로 실내 습도가 걱정하는만큼 올라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빨래를 한다는 행위가 의류의 오염물질, 세균 등을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세탁을 하고 나온 의류는 어느정도 살균이 되어있다고 할 수 있고, 이것을 말리는 것이므로 곰팡이가 자라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곰팡이가 자라려면 습도 이외에 온도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여름철 무좀이 잘 생기는 것처럼 습하고 온도가 높아야 곰팡이가 잘 자라납니다.

    그러나 겨울은 기온이 낮아 곰팡이가 자라기에는 어려운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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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팡이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가장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철 실내는 난방으로 따뜻하지만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또 곰팡이는 옷감에 묻어있는 땀, 먼지, 세제 찌꺼기 등을 영양분으로 삼아 성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곰팡이 포자가 옷감에 착상되어 곰팡이로 성장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옷감의 종류, 온도, 습도, 곰팡이 종류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렇지만 보통 짧으면 몇 시간에서 길면 며칠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즉, 빨래가 충분히 건조되는 2일 동안 곰팡이 포자가 착상되어 곰팡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곰팡이는 번식을 위해 포자를 만들어 퍼뜨립니다. 이 포자는 매우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습하고 따뜻한 곳에 닿으면 싹을 틔워 곰팡이로 자랍니다.

    물론 빨래가 완전히 마르면 곰팡이가 성장하기 위한 수분이 없어지므로 곰팡이는 더 이상 자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곰팡이 포자는 옷감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옷장이나 서랍에 보관된 옷에 남아 있는 곰팡이 포자는 습도가 높아지거나 다시 물에 젖게 되면 다시 활성화되어 곰팡이로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