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공수유중인 3일차 강아지 항문이 부어오르고 피가 살짝 비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수컷
나이 (개월)
3일차
중성화 수술
없음
배변 유도때 자극이 되어서 상처가 난건지 묽은 변으로 인해서 짓무른건지 변을 살짝 닦아주거나 조금만 자극되도 빨갛게 올라오고 피가 살짝 비칩니다
클로시딘 소독제로 소독해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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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배변유도 방법이나 사용하는 자극원이 부적절한 가능성이 있으니 우선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주치의의 확인을 받으시고, 배변 유도 방법을 다시 교육받으시기 바랍니다. 백문이 불여 일견입니다.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3일령 강아지는 피부가 매우 민감해 배변 유도 시 쉽게 상처가 나거나 짓무를 수 있습니다. 빨갛게 올라오고 피가 살짝 비친다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클로르헥시딘소독제를 물에 희석해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 유도 시에는 너무 강하게 자극하지 말고, 따뜻한 물에 적신 부드러운 천이나 솜으로 가볍게 닦아 자극을 최소화하세요. 상처가 심해지거나 부어오르고 고름이 생기는 경우 즉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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