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파는 주기를 어느 정도로 잡는 게 좋을까요?
귀 파는 게 귀찮기도 하고, 사실 손톱이랑 달리 눈에 보이는 부위가 아니다보니 신경을 못 쓸 때가 많습니다.
방금도 우연히 발견해서 거의 반 년만에 파보네요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귀 청소 주기는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는 2~4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귀지는 외부 먼지나 세균으로부터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너무 자주 파면 오히려 외이도염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귀지가 너무 많아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귀지 제거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 년 만에 귀를 파는 것은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귀지가 딱딱하게 굳어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고, 심한 경우 고막에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잊지 말고 정기적으로 귀를 청소하여 건강한 귀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귀지를 제거하는 것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지를 제거한다고 반드시 다치는 것은 아니지만 외이도손상 고막천공등의 외상의 주된 이유가
귀지를 제거하다가 다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귀지제거는 병원, 이비인후과에서 하시는 것이 좋으며 3-4개월에 한번 정도라고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귀 청소 주기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네요. 귀지는 원래 외이도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물질로,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귀를 보호하고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귀지를 너무 자주 제거하는 것은 귀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적당하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의 귀지 생성량이나 귀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귀 청소를 할 때는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는 면봉보다는 귀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세척하는 방법이 더 안전합니다. 특히, 귀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거나 귀지가 너무 많이 쌓인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의견을 듣는 게 좋습니다. 너무 자주 귀를 청소하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귀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상처를 남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의학적으로는 귀를 팔 필요가 없습니다.
귀 안에 섬모가 있어서 귀지가 알아서 밖으려 밀려나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귀를 판지 20년이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