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반려동물

반려동물 훈련

갑자기세련된우동
갑자기세련된우동

강아지 성격 다시 돌아올수있나요 ㅜㅜㅜ

강아지가 동생에게만 하는 피터지도록 심각한 입질이 있었는데 이유없이 갑자기 달려와서 하는거였고 결국엔 5월달쯤에 친할머니레게 보내게됐었어요(친할머니도 저희집에 엄청 자주오셨고 강아지랑 할머니 둘다 서로 진짜 좋아했어요)

그리고 할머니한테 보내고나선 원래 아예 안물리던 할머니도 갑자기 물리시더라고요 근데 피는 나는데 상처는 새끼손톱만한..?

근데 5월달에 제가 한번 갔었는데 그때 제가 갓다온 이후로는 저랑 상관없이 점점 할머니집 적응됐는지 잘 지내더라고요

그리고 10월달까지 정말 할머니가 샤워를하던 빗질하던 발톱을깎던 으르렁도안하고순했대요 매일 저희 집에서 저한테 했던거처럼 애교부리고

근데 제가 10월달에 추석이라 한번 들리게됐는데

할머니댁에서 하룻밤 자고난 며칠 후부터 할머니가 티비보다가 일어나는데 갑자기 달려와서 물기시작했대요 피멍들정도로요 심각하게요 5월달에 물던거보다 훨씬..

원래 밥그릇 주변 가도 아무것도 안했는데 밥그릇ㅂ주변가면 으르렁댔대요

제가 검색해보다가 현주인이 좋은 환경 해주고있는상태에서(할머니는 아무일도 안하시니 매일 붙어있었어요 산책도 하루 네번은 시켜주셨구요)

전주인 만나면 강아지 혼란와서 성격 변화한다는글을 봤는데

1. 그 얘기 진짜일까요?

2. 진짜라며뉴제가 다시 데려오면 성격 돌아올까요?

3. 아님 혹시 생리로 그랫을수도잇나요? 걔가 생리를 그때 하고있었거든요

참고로 다시 델꼬와도 집은 자취를 하게될거같아서 동생이랑은 상관없구요ㅠㅠ

친적 아는 지인분 시골집으로 보낼거같은데 어쩌죠 그러면 다시 못본다는 생각에 너무 힘든데 제가 다시 키우면 성격 돌아올까요 그때 10월달에 간게 정말 후회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주인의 방문이 개의 심리적 안정감을 깨뜨리고 과거의 행동 패턴이나 방어 기제를 다시 불러일으켰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개는 환경과 서열의 변화에 예민하므로 안정된 생활 중에 전주인이 나타나면 혼란을 느껴 공격성이 발현될 수 있으며 생리 기간의 호르몬 변화가 예민함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었을 수는 있지만 심각한 입질의 근본 원인은 아닙니다. 작성자가 다시 데려와 단독으로 양육한다면 동생이라는 자극원이 사라져 일시적으로 호전될 수는 있으나 이미 사람을 무는 경험이 학습된 상태이므로 전문적인 교정 훈련 없이는 성격이 자연스럽게 돌아오기를 기대하기 어렵고 자칫하면 작성자도 공격의 대상이 될 위험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