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소한 일에도 화내는 남자친구 제가 예민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마음이 좀 복잡해서 조언을 구해보려고 글 써요.
남자친구는 평소에 저한테 정말 잘해줘요. 다정하고, 제가 힘든 일 있으면 먼저 알아채고 위로도 잘 해줘요.
그런데 한 가지 힘든 점은, 조금 예민하고 화를 자주 낸다는 거예요.
최근에 같이 어디 가기로 했는데, 제가 미리 확인을 안 해서 닫혀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왜 그런 것도 안 알아보냐”며 바로 기분이 확 상해서 화를 냈어요.
또 평소 말투가 좀 직설적이라, 저한텐 별 뜻 없이 하는 말이라 해도 저는 상처받을 때가 많아요.
본인은 “그냥 솔직하게 말한 것뿐”이라고 하지만, 저는 자꾸 위축되고 눈치 보게 돼요.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제가 뭔가 실수할까 봐 데이트할 때도 긴장하게 되고
혼자서만 더 신경 쓰는 느낌이라 마음이 지치네요.
그래도 평소엔 저를 아껴주는 게 느껴져서, 쉽게 뭐라 하기도 어렵고…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이런 성격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듣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9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자친구가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낸다고 했는데 결혼하면 그 수위가 더 높아 집니다.
또한번 화를 내면 30초동안 눈 딱 마주보고 있다가 아무 말하지 말고 그자리를 피해 보세요.
그래도 화를 낸다면 한번 사귀는것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는 남자 라면 '이러한 상대와 더 이상의 만남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당장 사소한 일로 화를 내지만
이러한 것들이 진전이 되면 손찌검은 물론 이거니와 가혹적인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여지가 충분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남자친구와 만남을 이어가는 것은 옳지 않을 것 같으니
남자친구와의 만남은 신중히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사람의 성격은 잘 안 변합니다. 화를 자주 내는 성격도 아마도 절대 안 변할 것 입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약간은 변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성격은 그대로 일 것 입니다. 그걸 참고 계속 버텨 낼 수 있으면 만남을 지속 하면 되고 안 그러면 다시 한번 잘 생각 해 보셔야 합니다.
같이 맞추어 주면 되구요.
남자친구와 현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번 해 보시구요.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남자친구를 바꾸기는 어렵구요
본인을 바꾸면 됩니다.
화를 낸다고 해서 누구나 움츠러 드는 건 아니거든요
같이 화를 내든지 화에 사로잡히지 말고 연기하듯이. 연쇄살인범 연기자자 연쇄살인범은 아니잖아요
남자친구 화 낼때 같이 화를 냅니다. 다만 화에 사로잡히지 않고
상대방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라 화를 내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며 조금 깨달을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잘 챙겨주는 것 같아도 평소에 안좋은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은
솔직히 예민하다기 보다는 상대방을 아래로 깔보는 듯한 말투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평소에는 별일이 없으니 챙겨주는 것처럼 느껴질수 있지만
만약에 오래 사귀었다는 가정을 한다면 매번 비슷한 상황이 오게 된다면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린다는 것인데 솔직히 개선의 여지는 없어보인다고 생각 됩니다.
화낼 때, 가만히 계시는지요.
역으로 받아치는 것도 추천드려요.
한번도 화를 내본 적 없다면
그 모습에 남자친구도 조심할걸요
아 얘도 화낼 수 있구나 하고요.
그리고 평소에 아껴준다?
그래서 말하기가 그렇다?
전혀요. 그거와는 관련 없어보여요.
저의 경험으로 본다면,질문자님과
동일한 고민을 수차례 했지만
지금 생각해볼때 왜 그랬나
다 부질없다 남자친구가 세상에
전부도 아닌데 이런 생각 뿐이에요
그때 이렇게 해볼껄
저렇게 해볼껄
오만가지 생각 다 듭니다
평상시 모습보다 어느순간 갑자기 튀어나오는 모습이 그 사람의 본 모습이라 생각해요.
물론, 평상시 모습도 그 사람의 모습이겠지만, 가끔씩 화날 때, 예민할 때, 혹은 술 먹었을 때 나오는 모습도, 가끔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해서 결코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은 지금의 그 평상시 모습말고, 가끔 보이는 그 모습이 그 사람의 일상이 되어있는 순간이 올 수도 있어요.
만나는 동안 상대에 대해 잘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잘해주는 것 같은데 어떨때는 사소한 일에도 화내는 남자친구는 예민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럴 수 있어요. 본인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왜 그런지 이해하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만약 자주 화를 내거나 감정이 폭발한다면, 서로 대화로 마음을 풀어주거나 전문가 상담도 고려해보세요.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면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차분히 대처하는 게 좋겠어요.
남자친구가 질문자님을 어떻게 생각하냐를 떠나 지금 남자친구의 저런 직설적인 태도를 조금이나마 고치지않으면 계속해서 질문자님만 힘들어지고 스트레스 받으실걸로 보이네요.
질문자님이 예민하신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충분히 무례한데요?
한마디를 하더라도 정떨어지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스타일인듯해요.
심도있는 대화를 통해 중간타협점을 찾아서 말뽄새좀 고치게 하지않으면 점점 힘들어지실거에요.
질문자님은 잘못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