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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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 잘되라고하는거 맞을까요?

나는 사실 어릴때 선생님들이 먹기싫은음식 억지로 먹이고 실수로 선반위에 연속으로 2번 올라간걸로 혼내면서 억지로 올리고 준비물 안챙겼다고 엄청 혼났어요.....그리고 혼나서 울면 뭘잘했다고 우냐며 다그치셨구요

이때가 2012년정도였을거에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글만 읽어도 너무 그떄 당시에 어린 나이에

    참 상처를 많이 받으셨을 거 같네요~

    어린시절을 아직까지도 기억을해서 이렇게 까지

    여기에다가 글을 남기시는 것을 보면은, 시간이 지났어도

    그떄 기억이 많이 상처로 남으신 거 같아보여요ㅠㅠ

    일단 저도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훈육을 할떄는 있고

    그 상황을 자세히 봐야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작성자분이 쓰신 글로만 읽고 조심스럽게 판단을 하자면

    선생님께서 작성자님이 잘되라고 한 행동이 절대 아닌 거 같습니다

    물론 편식지도를 하는것은 필요하기는 하지만

    먹기싫은 음식을 너무 억지로 먹이거나

    실수로 선반 위에 올라간것에 대해서는 그때 당시 선생님도

    아마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순간적으로 과하게

    감정적으로 행동을 하셨던 거 같아요.

    교사일을 하다보면은 여러모로 예민해지는 상황이 많은데

    어찌되었든 간에 감정적으로 행동을 했던 부분에 대해선

    이해가 되는듯..하면서도 해서는 안되기는 하죠~

    특히나 눈물을 흘린다고 다그치는 것도

    선생님께서 작성자분이 싫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속상한 마음에 그러셨을 거 같습니다.

    어찌되었든지 아직까지도 이렇게 기억하시는거 보면은

    그때당시 얼마나 상처가 컸으면 그럴까 싶네요~

    글을 읽으면서 저도 역시 아이들한테 이런 상처가되는

    경험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이 작성자분을 싫어서 그런건 아니었을테니

    너무 마음에 담아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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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먹기 싫은 음식을 강제로 먹이고

    실수를 한 부분과 준비물을 안 챙겨 부분에 있어 혼을 낸 이유

    그리고 혼이 나는 과정에서 왜 우냐며 다그치는 행동은

    아이를 무서움.두려움으로 모는 부분의 경향이 높겠습니다.

    이는 아이의 행동을 훈육하는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음이 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글을 읽어봤을 때 지금 시대에 저런 행동을 당했다면 분명히 문제가 됐을 행동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학교를 다녔을 때 선생님들이 머리도 때리고 훈육이랍시고 체벌을 많이 받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확실히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먹기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것은 교육이라기 보다는 학대에 가깝죠. 또한 선반위에 올려서 혼내고 뭘잘했냐고 다그치는 행동은 확실히 요즘 교육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정서적, 신체적 체벌에 가깝죠.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 행동들이 정말 아이를 위하려는 의도였는지는 당시 선생님의 마음을 알 수 없지만, 좋은 의도와 좋은 방법은 항상 같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건강과 생활 습관을 가르치는 과정에서도 강압이나 모욕적ㅇ니 방식은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이나 규칙을 알려주는 것은 필요하지만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느끼는 불편함은 당시 상황이 힘들었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나를 위해서였다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행동이 괜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릴 적 그런 훈육으로 마음의 상처가 있으신가 봅니다. 어린 마음에 무섭고 억울하며 서러우셨을 듯 해요.

    예전에는 급식 지도를 하며 골고루 다 먹도록 지도하는 것이 미덕이라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행동이 옳다고 믿으며 자신에게 상처를 주기 보다는, 그저 그때는 선생님께서 잘못된 방법으로 지도하셨나 보다라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때 받은 상처가 있다면 스스로를 따뜻하게 다독여 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이고,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억지로 선반 위에 올린다는 것은, 어떤 목적이었든 간에 아이를 다루는 방식이 잘못되었고,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는 행동 입니다.

    그건 교육 이라기 보다는 공포를 자극하고 힘으로 제압하며 불합리한 권력 행사에 가깝네요

    나 잘되라고 하셨겠지 라고 덮어 두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어른들의 서투름과 과오였음을 인정하는 것도 상처를 마주하는 첫걸음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지도함에 있어 "이 아이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VS "아이가 하는 행동으로 기분이 나빴다"라는 생각은 분명이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아이를 정상적으로 지도하려고 했다면 아이의 행동 중 잘못된 부분을 정확히 지적해주고 대체 행동을 알려 줘야 합니다. 또한 너무 강압적으로 지도하면 아이는 혼났다는 공포감에 지도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현재 교육에서 강한 체벌이 금지되는 이유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너무 강한 체벌로 제대로 된 지도 방법은 아니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