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결혼할 사이가 아닌 이상 무조건 피임을 하고 관계를 가지는데 이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학교에서 배웠는데 난자는 배란기에 난자를 수란관에 배출시키면 이 때 정자와 만나 수정이 되면 자궁경부?에 착상이 되어 임신이 되는걸로 하는데 그렇다면 배란기가 아닐 때는 난자가 배출되지 않아 정자와 만날 일이 없으니 피임을 할 필요가 없는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임신이 될수 있는 시기가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월경주기를 토대로 정확한 배란일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고,
월경주기가 불규칙할 경우에는 더욱더 정확히 알기가 어렵습니다.
배란기 전에 관계를 가지더라도 정자가 여성의 몸속에서
수일간 생존하기 때문에 임신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참고자료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경주기를 파악해서 조심하더라도
약25%에서는 임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임신을 준비하고 계신것이 아니라면
안전한 피임 방법을 사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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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관계를 통해 아이가 생기면 다음 일은 어떻게 될까요? 결혼을 해서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나, 그렇지 못해서 부모도 아이도 힘들 상황이 생길 수가 있지요. 심하면 낙태라는 결과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피임을 해야 하는 것이랍니다. 학교에서 잘 배우신 것처럼 임신이 가능한 시기가 있습니다. 배란기를 전후로 한 시간은 임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지요. 가임기가 아닌 시기 즉, 생리가 시작될 무렵이나 생리 직후에는 이론적으로 임신은 어렵습니다. 다만 생리 주기라는 것이 늘 규칙적이지 않을 수도 있고, 가임기를 피해서 관계를 가지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또한 아무리 가임기를 피해서 관계를 갖는다 해도 임신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꼭 피임을 해야 되는 것이랍니다. 당황스러운 것은 피임을 했다고 해도 임신이 100% 예방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최대한 조심할 수 밖에는 없고 임신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사용하시는 것이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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