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경제가 죽습니다. 그런데 IMF 외환위기 당시의 고금리 정책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다.
우선 높은 이자율로 외국 자본을 유치해 원화 가치를 지키려 했습니다. 당시 국내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 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높은 이자율로 인해 국내의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었습니다.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기업 경영이 어려워졌습니다.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비효율적인 기업들이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실 금융기관 정리와 금융 감독 체계가 강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고금리 정책 자체가 경제를 활성화시킨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후의 구조조정과 개혁 조치들이 경제 회복에 기여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저금리는 경제 활성화에, 고금리는 경제 안정화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