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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갈매기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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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충전으로 10년 사용 가능한 휴대폰배터리 기술이 있다던데..

한 번 완충한 배터리 수명이 10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라는
연구결과를 봤었던 거 같습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인지 궁금하고
이러한 기술이 나왔다면 왜 아직 상용화는 못 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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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대부분 초기 연구들은 가격, 상용화를 신경쓰지않고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기술이 개발됐다 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대량 생산하기 어려운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를들면,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는 삼성내부에서는 2012년에 이미 개발 완료가 됐었죠. 그러나 실제로 사용한 년도는 2020 이죠? 이렇게 개발 했더라도 대중들이 접근할 수 있게 비용을 낮추는 것도 엄청난 개발과 인력, 시간이 들어가기에 개발된 기술이라도 손익비가 안맞으면 버리는겁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 차량용 배터리나 시계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이미 사용중입니다.

    그 이유는 전력을 크게 소모하지않기때문이죠

    그러나 휴대폰같이 지속적인 디스플레이송신과 전파통신이 필요한 제품의 경우 불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나명호 과학전문가입니다.

    배터리 기술의 가장 큰 문제는 소재입니다. 소재의 가격이 수억이거나 안정적이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10년 동안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배터리라면, 리튬 소재보다는 매우 불안정한 소재일 확률이 높습니다. 즉, 비용도 수 억에 해당되고 안정적이지 않아 폭발 위험도 있습니다.

    만약 질문자님이 수 억에 폭발 가능성이 높은 핸드폰을 사용해야한다면 구매하실까요? 아마 아닐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만 효율적이지 못해 상용화와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 나노물질인 그래핀을 이용하여 전지를 개발한 경우 가능한 얘기입니다.

    말 그대로 새로운 방식이지만,

    먼저 상업화에는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일정 사이즈에 저장할 전력량 측면에서 현재의 배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즉 사이즈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상용화의 불가 원인은 생산 원가가 훨씬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생산 원가를 어떻게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이 개발되어야 됩니다.

  • 현재까지도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연구는 계속되고 있지만, 한 번 충전으로 10년 사용 가능한 휴대폰 배터리 기술은 아직 현실적으로 적용되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갖는 새로운 배터리 소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제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충전 시간과 가격, 용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능이 향상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직 이러한 기술이 상용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