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저는 그 상황에서 아반떼Ad 17년식 밸플 선택했어요. 제 원래 차는 캐스퍼였구요.
저는 아반떼를 선택한 이유가,
우선 말리부가 너무 커요. 4.95m는 제가 사는 집에서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주행감, 승차감은 급이 다르다지만 주차 문제로 포기해야만 했어요.
또, 감가의 문제가 있죠. 아반떼는 연 100만원도 안 빠집니다. 지금 8~9백 받으면, 내년엔 7~8백 받겠죠. 하지만 더뉴말리부레드라인이면 지금 그 분이 팔 때 1300에서 1400정도 받을 수 있을거예요(완전무사고 기준). 그러나 내년엔 1100에서 1200받으면 다행이겠죠. 내후년엔, 아반떼는 700정도 받을 때 말리부는 900만원 될 거구요.
이어서, 부품 수급 문제예요. 길바닥에 널린게 아반떼라 강원도 철원에서 블루핸즈를 들어가도 수리가 가능할거예요. 그렇지만 말리부는 부품이 비교적 적고, 쉐보레 서비스 센터도 적으며 부품 역시 일부는 한국에 없어서 미국에서 직구로 가져와야할 수도 있구요. 저는 이게 마음에 안들었어요.
하지만 중형과 준중형, 신차가격 기준 1600만원짜리 아반떼와 3500만원 가량이었던 말리부의 급차이는 분명하대요.
자세한 옵션은 봐야만 알겠지만 더뉴말리부는 시티드라이빙팩(긴급제동, 차선이탈보조 등)이 있어서 편하게 운전 가능하실 거예요.
그러나 작성자님이 타고계신, 그리고 저도 타고 있는 아반떼AD는 없죠(풀옵션 가면 있지만... 우린 없잖아요).
또, 해당 차량이 1.35T인지 2.0T인지는 모르겠으나 1.35T는 저공해차 인증받으면 공영주차장/공항주차장 주차비 50%감면받으며, 연 자동차세금도 저렴해요.
연비는 잘 모르겠어요. 제 아반떼는 복합연비 10.7km/L나와서 말할 처지가 아니네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리부의 차 상태는 괜찮은지? 엔진과 미션 등의 상태가 어떤지. 사고는 없었는지 확인해보시고
주차와 함께 주로 다니시는 동선의 도로 상태가 어떤지? 너무 좁은길이나 불편한 도로 다니시면 말리부는 불편할 수 있어요.
오래 탈 수 있는지? 결국 둘 다 15만키로 넘어가면 중고차 가격이 박살나는건 똑같으니 10만 이상 탈 생각 하셔야 돼요.
이 두가지 살펴보시고, 세가지 조건이 괜찮다면 바꿀 것 같아요!
저는 비록 다 충족을 못해서 아반떼를 샀지만, 작성자님은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