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여자아기 하루종일 아프다하는데..
20개월 여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19개월부터 계속 아프다아프다 합니다.
반응을 해줘야 아프다 안합니다.
아빠가 반응을 해줘도 제가 해야 아프다 소리가 끝납니다.
진짜 부딪혀서 아픈거면 모를까.. 부딪히지도 않거나 살짝 콩하기만해도 아프다합니다..오히려 아기가 던진 장난감에 제가 맞았는데도 본인이 아프다합니다
하루종일 아프다아프다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루종일 계속 반응해주고 호 해줘야하는지.. 미치겠어요ㅠ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다치지 않았음에고 살짝만 스쳐도 아프다 라고 한다면
반응을 해주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즉, 정말 크게 다쳤거나, 아이가 정말 아파하지 않는 이상 반응을 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 동안 아이의 미세한 부분까지 반응을 다 해줬기 때문에 아이는 살짝만 콩해도 살짝만 스쳐도 아프다고 우는
경향이 커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가 거짓으로 울거나, 아프지도 않는데 아프다 라며 우는 행동을 보일 경우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다치지 않았는데 아프다 라고 하거나 우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개월 아이의 행동과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20개월 아기가 하루종일 “아프다”라고 반복하는 것은 실제 통증보다는 관심을 끌기 위한 표현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는 엄마의 반응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애착을 확인하려는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물론 진짜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매번 과도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차분히 공감해주고, 다른 놀이나 활동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빠가 반응해도 엄마만 찾는 것은 애착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불안하지 않도록 안정감을 주되, 부모가 지치지 않도록 반응을 조절하며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말을 배우면서 관심, 확인을 받고 싶어서 아프다를 자주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진짜로 다쳤을 때는 충분히 공감해 주시되, 가벼운 경우에는 짧게 반응하고 바로 다른 활동으로 관심을 돌려주세요. 매번 과하게 반응하면 행동이 강화될 수 있으므로, 일관되게 차분한 대응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20개월 무렵에는 말로 감정 표현을 배우는 시ㅣ라 아프다느 말이 통증보다 관심 확인 신호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실제 부딪히거나 다친 경우만 짧게 공감해주고 그렇지 않을 땐 과한 반응 없이 아 괜찮ㄴ 하고 자연스럽게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호해주면 행동이 강화되므로 관심은 놀이 칭찬으로 충분히 주고 아프다 표현에는 점점 반응 강도를 줄이는 방향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아이 상태는 아픈게 아니라 정서 신호를 말로 쓰기 시작한 단계라서 그렇습니다. 20개월 전후 아이들이 제일 많이 쓰는 단어가 아파, 무서워, 싫어 입니다. 이건 통증 표현이 아니라 '엄마 나 좀 봐줘'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정말 다쳤을때는 바로 안아주고 크게 반응하고 안 다쳤을때는 '응?괜찮네~괜찮아~'라고 하며 안아주지 말고 밝게 무시하고 놀이로 전환합니다. 엄마만 찾을때는 아빠가 먼저 반응하게 하고 엄마는 5초 늦게 등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