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으로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췌장암으로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현재 조절은 가능한데 혈당이 계속 들쑥날쑥 널뛰기를 하는 상황입니다.

어제, 오늘만 해도 186-271-356-297-176입니다.

식단은 백미 찰밥, 상추, 두부, 멸치, 양파 등으로 먹고 있고

운동은 가끔 불규칙적으로 합니다.

식단문제는 아니겟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치상으로는 상당히 변동폭이 있는 편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단 문제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췌장암 환자의 혈당 널뛰기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조절 능력이 모두 떨어져 발생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현재 드시는 반찬은 상당히 좋아보이지만, 백미 찰밥은 소화와 흡수가 너무 빨라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백미 찰밥 보다는 멥쌀밥이나 잡곡밥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 식사할 때는 야채와 두부를 먼저 먹고 밥을 가장 나중에 먹으면 혈당이 완만하게 오릅니다.

    그리고 운동은 불규칙하게 하기보다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15분씩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환자마다 소화력과 인슐린 분비량이 다르므로 식사 내용과 운동, 혈당 수치를 시간별로 기록해서 주치의분과 상담을 통해 약물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 치료를 잘 받기 위해서도 혈당 안정화가 중요하니, 꼭 관리를 잘 하셔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채택 보상으로 15.0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췌장은 원래 인슐린을 만들어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인데, 암 자체가 췌장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염증을 유발하면 인슐린 분비가 불안정해집니다. 그래서 같은 음식을 먹어도 어떤 날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또 어떤 날은 비교적 괜찮을 수 있는데요, 다만 186→356 정도로 큰 변동이 반복된다면 단순 식단만의 문제라기보다 췌장 기능 변화와 인슐린 반응 불안정이 함께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식단 영향도 분명 있습니다. 질문에 적어주신 음식 중에서 백미 찰밥의 흰쌀과 찹쌀은 혈당을 매우 빠르게 올리는 탄수화물입니다. 특히 찹쌀은 일반 멥쌀보다 혈당 상승 속도가 더 빠른 편이라 췌장 기능이 약한 상태에서는 생각보다 혈당 변동폭을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흰쌀과 찹쌀 비율을 줄이고, 현미, 귀리, 보리, 콩 등을 일부 섞어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만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으며,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소량씩 나누어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이 완전히 불규칙하면 혈당 패턴이 더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보다 식후 10~20분 정도의 가벼운 걷기를 일정하게 하는 것이 혈당 안정에 더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은 혈당 급상승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