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명나라 황제 만력제는 어째서 조선을 좋아 했나요?
가끔 임진왜란 관련 역사를 보면 만력제는 조선에 대해 꽤나 신뢰를 하고
조선을 좋아했던 명나라 황제였던걸로 보입니다.
이러한 만력제의 조선을 향한 신뢰와 애정은 조선의 어떤 면을 보았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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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 왜란 당시 많은 재물과 지원군을 보내면서 조선을 구했는지는 당대에도 의문이었다고 합니다. 황권 강화와 함께 이민족 토벌 등 국방정책에서만큼은 열의를 가졌던 황제라 그랬을 것이라 추정할 뿐인데 이에 대해 야사에서는 만력제가 스스로를 삼국지의 유비, 선조임금을 장비로 생각해 동생을 구한다며 그토록 막대한 원조를 해준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만력제는 그다지 조선 파병에 관심이 없었다가 하루는 꿈을 꿨는데 관우가 나와서 선조가 장비의 환생이고 만력제가 유비의 환생이라고 했다고 전해 집니다. 관우가 울면서 장비를 구해주라고 하고 꿈에서 사라지자 만력제는 그때부터 조선 파병을 강력히 주장하게 됐다는 야사가 전해 지지만 진실 여부는 알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