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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반반한듀공280
반반한듀공280

귀두 끝 부분 신경이 유독 예민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8

귀두 끝 부위에 마찰이 가해지면 온 몸이 찌릿합니다.

샤워기를 계속 대고 있으면 찌릿한 감각이 지속되다가 이내 마렵지 않았던 소변을 강제로 배출하게 됩니다.

이 증상을 처음 알게 된건 10대 때부터였으니 거의 10년 이상 지속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여러 전문의 선생님들께 여쭤봐도 심리적 요인 때문이라는 말 뿐인데 그럴 수가 없는게 성행위가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마찰이 가해지면 이 증상이 일어납니다. 팬티를 입지 않고 뛸 때 바지에 쓸린다던가 할 때..

인터넷, 유튜브를 싸그리 찾아도 저와 같은 증상을 가진 예시도 없고 해결 방안도 없으니 참 답답할 노릇이네요..

상급 병원에서 초음파포뮬라, 음경, 피, 소변 검사를 받아봤는데도 아무런 해결책이 없었습니다. 신경차단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이 있었지만 그것도 흘리는 식으로 답변..

지금의 제 상태에서 병원을 가게 되면 어떤 검사를 받으면 좋을지, 치료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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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건철 의사입니다.

      말초신경 과감작으로 추정됩니다.

      모든검사가 정상으로 나올겁니다.

      탈감작(무디게 만드는)이 유일한 답이지만 쉽지않습니다. 신경차단술은 부작용 우려로 안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본인은 괴롭겠지만 이 자체는 위험하거나 문제가 되는 병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말초신경의 비교적 경한 이상감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