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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석화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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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하원하면서 놀이터에서 1시간씩 노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이집만 끝나게되면 정말 공포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어린이집 앞 놀이터에서 짧게는 1시간 길게는 1시간 30분 이상을 놀고 가는데요. 저도 직장인이라 너무 피곤해서 아이를 데리고 집에 가려고 하면 울고불고 누워서 발을 동동 구르며 떼까지 씁니다. 더 놀고 싶다면서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떼를 쓰지 않고 평화롭게 집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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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하원후에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시간개념이 없기 때문에 놀이터에 데리고 가서 놀때는 놀이터에서 한시간만 놀다가 집으로 가자고 하면 가야된다는 것을 사전에 미리 약속을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놀이터에 놀고 있는 중에도 10분만 있다가 가야해~ 그네한번만 타고 가자~~라는 말을 먼저 해서 아이가 집에 가야 할 시간이라는 것을 인지 할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하원을 하고 나서 동네 놀이터에서 에너지 발산을 마음껏 하도록 해주어야 가정에 들어가서 덜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놀이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시간 부터 이 시간까지 놀이를 하는 시간이고, 놀이하는 시간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돌아가야 함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떼를 부리고 울고불고 누워서 발까지 동동 구른다면 우선은 아이 곁에서 물러나 잠시 피해 있으세요. 그리고 아이가 안전한지를 지켜 보면서 아이의 행동을 잘 관찰하세요.

    아이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다시 아이 곁으로 다가가 아이를 데리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놀이가 끝났는데 집에 가지 않겠다고 울거나 떼를 부리거나 발을 동동 구르며 드러눕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이러한 행동들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아이의 행동은 한 번의 훈육으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노는 시간을 미리 1시간, 1시간 30분 이렇게 정해 놓고 알려주세요

    그리고 노는 시간이 끝나기 10분전, 5분전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떼를 쓰지 않고 올바른 행동을 하였을 때는 칭찬과 보상을 해주세요

    칭찬으로 인해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 시켜 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단순한 놀이터 놀이 외에 다양한 활동을 제안해 보세요. 예를 들어 공놀이, 자전거 타기, 숨바꼭질 같은 게임을 통해 신체활동을 늘릴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린이집 하원 후 1시간씩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는 건강과 사회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놀이터 안정성을 확인하고 아이가 안전하게 놀수 있도록 지도하세요

  •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놀이터에 놀기 전에 미리 집에 가야 할 시간을 정해보세요. 그 시간에 가까워지면 아이에게 남은 시간을 알려주고 카운트다운을 하며 흥미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그렇게 오래 노는 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하원 후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은 아이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사회성과 신체발달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다만 너무 힘드시다면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시간이 얼마나 될지 미리 약속을 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한시간정도 놀고집에가자라고 말하면서 중간중간 남은 시간을 말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매일 정해진 시간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는 귀가 루틴을 만들어주세요

    그러면서 아이는 귀가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아이가 더 놀고싶어한다면 그 감정을 공감해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놀이터로 가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정말 즐거운 시간이죠. 하지만 집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미리 약속하기입니다. 집에 가기 전에 “이제 10분만 더 놀고 집에 가자”라고 미리 시간을 정해 주면 아이가 예측할 수 있어요. 타이머를 사용해 그 시간이 다가오면 미리 알림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놀이를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둘째, 놀이 종료 루틴 만들기입니다. 아이가 놀고 있는 동안 “이제 곧 끝날 거야”라고 이야기하며, 마무리 놀이를 제안해보세요. 예를 들어, “마지막으로 3번만 더 미끄럼틀 타고, 집에 가자!”처럼 마무리 놀이를 제안하면 아이가 그걸 기대하면서 자연스럽게 놀이를 마칠 수 있습니다. 셋째,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기입니다. 아이가 집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이야기해보세요. “엄마/아빠도 아쉬워. 우리 집에서도 재미있게 놀 거야”라고 말해주면, 아이도 자신의 감정을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고 보다 차분해질 수 있습니다.

    넷째, 놀이에 대한 보상 제공하기입니다. 집에 가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보세요. “집에 가면 네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할게!”라든지 “다음에는 주말에 더 많이 놀 수 있어!”라고 약속해주면, 아이가 집으로 가는 것에 긍정적인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