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 부업으로 쿠팡리셀링이 핫하다던데 괜찮나요?
요즘 직장인 부업으로 쿠팡 리셀링이 뜨고있다고 들었습니다.
네이버 쇼핑몰같은데서 약간 비싸게 올려놓고, 실제로 주문이 들어오면 쿠팡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배송을 해주는 거고, 차익을 먹는 방식이라고 들었습니다.
대충 봤을때는 큰 노력없이 수익을 얻을수있을것 같은데, 혹시 문제 소지가 있을까요?
법적으로나 아니면 실제 이익 측면에서나 세금측면에서나?
저는 쿠팡판매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심어진 사람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 쿠팡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씀을 드리면 이렇습니다. 멀쩡한 우유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해당 제품을 쿠팡에서 구입한 고객이 갑자기 단순변심을 이유로 반품요청이 들어왔는데요. 저는 반품완료 처리를 하지 않고 해당 제품이 도매매에 있는 해당 업체에 반품이 들어와서 처리될 때까지 기다린 후에 반품 입고가 되고나서 반품완료를 하려고 했는데요. 해당 업체에 반품이 들어와서 보니 해당업체에서 반품불가라며 사진을 보낸 온 것을 보니 우유를 거의 다 먹어놓고는 두개도 팔 수 없게 해가지고 보낸 사진이었습니다.
명백히 이는 반품이 되어서는 안되고 환불도 불가해야 함에도 쿠팡측에서는 일방적으로 환불을 해당 고객에게 해버렸고 저는 처음에는 그돈을 받아야 해서 도매매에는 반품완료 처리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쿠팡 측에서 전화해서 왜 내한테 말도 하지 않고 마음대로 반품완료를 해버리고 해당고객에게 환불했냐고 따지니 쿠팡측에서는 원활한 상품거래를 위한 거라고했지만 저는 이렇게 하면 악용하는 사례가 생긴다고 하니 쿠팡측은 저보고 당신이 상품을 올려서 생긴 것 아니냐면서 저에게 피해보상도 없이 문자만 보내고 끝내버렸습니다.
저는 화가 났지만 쿠팡과의 인연을 끊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기존에 쿠팡에서 배달 받던 구독료를 완전해제하고 쿠팡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 탈퇴하고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도매매에 있는 업체에는 그냥 반품완료해서 그냥 그돈 그대로 받게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돈을 찾지 못하고 날려버렸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쿠팡과 관련된 것은 하고 싶지도 않고요. 만일에 쿠팡리셀러를 하게 된다면 이런 점을 악용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 같으면 쿠팡리셀러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