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기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아는 음주측정기는 후 바람을 불면 측정이 되는데, 어떠한 원리로 혈중알콜농도까지 측정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티비에서 배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음주측정기에 걸리던데 또 조심해야할 음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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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호흡 속의 알코올은 측정기 내 백금 양극판과 만나면 연소되면서 아세트산으로 산화됩니다.
이때 전류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 음주측정기가 일종의 연료전지인 셈이죠!
이 전류의 세기로 호흡 속 알코올의 농도를 측정하고 이 값을 보정해 혈중알코올 농도를 산출하게 되는 것 입니다.
구강청결제 자체에 알콜 성분이 있어 가글 후 음주 측정기는 조심하셔야합니다. 또 혹시나 소독제에서도 억울하게 걸리실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배아이스크림도 있고 술빵, 알콜이 들어간 초콜릿도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음주측정 방식은 전기화학적 측정방법인데요. 음주측정기 안에는 백금 전극이 달려있습니다. 음주 운전자의 날숨에서 나온 알코올분자는 백금 전극의 양극에 달라붙으며 산화 반응 합니다. 이때 알코올은 산화 반응 하며 전극에 전자를 전해주고 전류를 흐르게 합니다. 결국, 날숨 속에 알코올 분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전류의 세기가 세지며, 이를 통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합니다.
배아이스크림, 피로회복제등 음주측정에 반응하는 음식들이 있으나 취식 후 바로 측정하였을때만 반응하기때문에 5분뒤에 재검사때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조심할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