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자체가 도시보다 예산 규모 자체가 큰 것은 아니지만 주민 한 명당 돌아가는 1인당 예산은 도시보다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이는 정부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재정 자립도가 낮은 농촌 지역에 지방교부세라는 이름으로 막대한 국비를 지원해주기 때문인데 도시는 인구가 너무 많아 예산을 나누면 소액이 되지만 인구가 적은 농촌은 상대적으로 넉넉한 지원금을 줄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또한,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 지자체들이 주민 유출을 막기 위해 다른 인프라 투자보다 현금성 복지 지원에 우선순위를 두는 정책적 선택을 하는 것도 큰 이유입니다.